전북대병원, 노벨상 꿈꾸는 임상의사 양성
전국 의대 의전원생 대상 ‘프로그램' 운영
2020.10.27 18:19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기초의학연구에 경쟁력을 갖춘 의사를 양성하기 위한 ‘제11회 노벨상을 꿈꾸는 임상의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전국 의과대학 또는 의학전문대학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0일까지 접수 받는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2021년 1월 4일부터 1월 30일까지 △기초 및 임상연구 △SCI논문 작성 △임상진료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을 주관하고 있는 전북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용철교수 연구팀은 관련 분야의 월등한 연구 실적을 인정받아 국가지정연구실 및 병원특성화 연구센터 사업을 수행해 왔다.

또 호흡기약물 특화 임상시험센터 및 국내 최초의 호흡기전문질환센터 등 대규모 국가 주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치, 호흡기계 전임상 연구 및 진료에 있어 국내 최고수준을 인정받고 있다. 

조남천 전북대병원장은 “의술 발전을 이끌어 갈 인재들에게 기초의학 연구에 대한 경쟁력은 훌륭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뜻 있는 미래 명의들이 많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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