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우도 주민 병·의원 이동 편의 '효도차량' 전달
심평원 '우도에서 제주까지 원스톱 의료기관 내원 가능'
2020.09.18 14:46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지난 17일 취약계층의 이동 편의를 위한 효도차량을 제주도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우도 효도차-탑써’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 우도지역 의료취약계층인 노인 및 장애인 660여명의 병·의원 이동편의 지원을 위해 심평원에서 주관하고 있다.
 
또한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과 우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차량 운행 및 봉사자 지원을 담당, 우도면에서는 대상자 선정 및 주차공간을 제공하고 도항선 이용료를 면제한다.
 
심평원은 전달식 대신 사회적거리두기를 고려해 운영협의체에 영상으로 축하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선민 원장은  “우도 효도차 사업이 의료 취약지역인 도서지역의 보건의료분야 문제를 해결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