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직원들 우리사주 '대박' 예고
2020.07.01 15:29 댓글쓰기

상장을 앞둔 SK바이오팜 200여 임직원들이 투자자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어. 일반 청약에 31조원이 몰리면서 1억원을 넣으면 12주를 받게 된 것과 달리 이들은 우선배정으로 평균 1만1820주를 매수했기 때문.


SK바이오팜 증권발행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직원들 대상의 우리사주 배정 물량은 총 244만6931주, 1199억원 가량으로 1인당 평균 5억8000만원 수준. 규정상 우리사주에 20%를 우선 배정해야 하는데 SK바이오팜이 연구 중심 신약개발기업이다보니 직원 수가 적어 1인당 할당 물량이 다른 기업들보다 훨씬 많은 실정.


직급별로도 달라 팀장은 2만주 이상 12억원 상당을, 임원은 이보다 더 많이 받은 것으로 알려져 동종 업계에서 부러움이 회자. 증권가 관계자는 "최근 유동성 장세와 청약 열기를 감안하면 SK바이오팜이 7월 2일 상장 후에도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