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근로복지공단, 사회보험 재정건전화 협력
2020.06.21 10:32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최근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과 7대 사회보험 협의체 업무협약에 근거해 사회보험 재정건전화 및 적정수가 산정을 위한 원가사업 상호협력 부속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부속 업무협약을 통해 △근로복지공단 산하 병원의 원가 자료수집 및 지원 △원가자료 산출 관련 교육 △ 원가분석 결과 제공 등 상호 적극 협조하게 된다.
 
공단은 신포괄수가 참여 병원의 원가정보 수집을 시작으로 2019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산하 5개 보훈병원, 경북대학교 병원, 서울대학교 병원 등 132개 패널기관을 확충해 적정수가 체계 마련을 위한 원가조사체계 구축에 노력해왔다. 

앞선 지난 5월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노인장기요양보험), 근로복지공단(고용보험‧산재보험), 국민연금공단(국민연금), 공무원연금공단(공무원연금),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 등 5개 기관은 7대 사회보험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근로복지공단 홍성진 의료복지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보험과 산재보험이 데이터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방향 수립과 적정수가 마련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강청희 급여상임이사는 "근로복지공단 산하 병원들의 원가자료는 합리적인 수가산출과 적정보상의 근거로 활용될 것이며 나아가 사회보험의 재정건전화에 기여하는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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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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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언 07.05 23:04
    이러한 협력으로 더욱 발전된 복지를 이루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노력해주시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더욱 힘이 날 것입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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