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115명 추가 총 1261명···대구·경북 집중
중대본부, 26일 4시 기준 확진자 집계···73세 남성 별세 사망자 12명
2020.02.26 17:33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국내 코로나19 감염 확진이 115명 늘었다. 이에 따라 26일 새로 확인된 환자만 284명, 총 확진자는 1261명이 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6일 오후 4시 기준, 확진환자 115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도 1명 늘어 총 12명이 됐다. 이날 새벽 1시경 대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서 호흡기 치료 중이던 73세 남성이 숨진 사례가 공식집계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해당 환자는 신천지 교인으로 지난 20일 대구의료원 선별진료소 확진을 통해 입원했다. 평소 당뇨와 고혈압 지병이 있었다.


새로 확인된 115명 중 49명은 경북에서, 33명은 대구에서 확인됐다. 이어 경남 9명, 부산 8명, 경기 8명, 서울 4명, 대전 2명, 울산 1명 등으로 서남부지역에서 집중 발생했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37번째 환자(1973년생 남자), 51번째 환자(1959년생 여자) 등 2명이 늘어 24명이 됐다.


현재 코로나19 검사결과를 받은 의심자는 총 5만2292명이다. 이중 3만157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2만716명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구분
총계
확진환자현황
검사현황
격리해제
격리 중
사망
검사 중
결과 음성
2.26.()
09시 기준
46,127
1,146
22
1,113
11
44,981
16,734
28,247
2.26.()
16시 기준
53,553
1,261
24
1,225
12
52,292
20,716
31,576
증감
+7,426
+115
+2
+112
+1
+7,311
+3,982
+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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