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목 회장 '글로벌 생태계 뛰어들어 직접 부딪혀야'
2019.11.29 20:0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대표단은 최근 2주가 넘는 일정으로 미국‧유럽 방문을 통해 현지에서의 구체적 사업모델을 점검하고, 전문인력 양성 방안을 모색하는 등 향후 국내 제약기업의 시장진입을 위한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계획을 구상,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  
 

특히 협회 대표단은 “급변하는 글로벌 제약시장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내 제약기업들이 미국과 유럽 같은 혁신적 제약 생태계에 직접 뛰어들어야 한다는 점을 절감했다”는 전언. 

원 회장은 “미국·유럽 등 선진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를 보니 우리의 현실적 한계와 가능성을 동시에 확인했다”면서 “우리도 지체하지 말고 개방형 혁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생태계에 직접 뛰어들어 부딪혀야만 한다”고 강조. 그는 이어 “예상보다 활발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을 보고, 정부·산업계가 협력해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모두가 힘을 합쳐 글로벌 시장에 뛰어들 수 있도록 바이오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거듭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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