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사회 '의협 투쟁·협상 적극 협조'
2019.10.01 09:32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변태섭)는 최근 여수 경도리조트에서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울산광역시의사회 임직원과 구군의사회 회장, 총무이사 및 정책이사 등 32명이 참석했다.


변태섭 울산시의사회장은 “본회 제10대 집행부가 출범한 지 벌써 2년이 지났다. 그간의 열정적인 노력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 봉사하자”고 당부했다.


특히 “의협 투쟁과 협상에도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격려사에서 의료 정상화를 위해 발족한 의쟁투의 강력한 투쟁 전개에 울산시의사회가 적극적인 협조를 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최 회장은 “우리 의료계가 요구하는 의쟁투 과제들은 거대 담론의 성격을 지니고 있기에 소관 부처와의 협상이나 복지부 장관과의 약속만으로 이룰 수 있는 것들이 아니다. 통치권자 결단과 정부 정책기조 변경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투쟁으로 얻어야 할 것은 투쟁으로, 협상으로 얻어야 할 것은 협상으로, 전쟁과 전투 모두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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