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이트 검찰 조사받는 의사들
2019.06.19 19:57 댓글쓰기
지난해 하반기 검찰의 압수수색으로 시작된 국내 A제약사 리베이트 사건이 장기화되는 추세.

제약업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검찰은 그동안 이 회사 임직원 및 퇴직 직원까지 소환해서 강도높게 조사했던 것으로 전언. 하지만 대부분 혐의를 부인하고 윗선 지시로 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특히 리베이트 수수 대상자인 의사들에 대해서는 대부분 침묵을 지킨 것으로 파악.  

이와 관련, 검찰은 근래 A제약사에서 압수한 자료를 근거로 리베이트 수수가 의심되는 의사들을 소환해서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업계 관계자는 "검찰 조사가 워낙 보안이 철저해서 내용이 잘 공개되지 않는데 의사들이 조사를 받고 왔다는 이야기들이 나돈다"며 "앞으로 검찰 수사가 어떻게 결론 날지 관심이 높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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