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재단, 의료기기 개발 지원 성과
메디칼임팩트 ‘의료용 봉합기’ 제조허가 든든한 지원군
2018.04.19 17:32 댓글쓰기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은 재단 내 실험동물센터가 의료기기업체 메디칼임팩트를 지원해 개발한 흡수성 봉합사 의료용 봉합기개선 모델이 제조허가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제조허가를 받은 의료용 봉합기는 기존에 메디칼임팩트가 개발한 의료용 복합기EZ-Close의 개선형인 EZ-Pro이다.
 
EZ-Close는 복강경 수술시 일일이 수작업으로 봉합하는 수고와 시간낭비를 덜기 위해 투관침 부위에 삽입했다가 빼내기만 하면 1분 안에 봉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6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조허가를 획득했고, 국내·외 특허등록도 완료했다.
 
이번에 개발된 EZ-Pro는 투관침과 봉합기가 분리돼 있던 EZ-Close의 단점을 해결, 투관침과 봉합기가 일체형으로 구성돼 있어 하나의 기기로 복막 천공과 봉합이 가능하다.
 
EZ-Pro 탄생에는 오송재단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 활용과 실험 컨설팅 등의 뒷받침이 있었다.
 
오송재단 박구선 이사장은 제조허가 획득에 도움을 주게 돼 기쁘다앞으로도 재단을 활용해 성공하는 사례가 더욱 많이 나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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