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10년내 '의료진단전문가·치기공사' 없어지나
2018.02.20 19:23 댓글쓰기
4차 산업혁명 시대가 피부로 느껴지는 현상이 하나 둘씩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의료진단전문가와 치과기공사 직업이 앞으로 5년에서 10년 사이에 사라질 것이란 전망이 제기.

한국고용정보원이 최근 발간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직업' 내용에 따르면 증권중개인을 비롯해 통번역가, 의료진단전문가, 치과기공사, 물품이동장비 조작원 등 5개 업종은 향후 5년~10년내 일자리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측.
 
고용정보원은 "IBM에서 개발한 인공지능(AI) 영상 판독시스템 '왓슨' 등을 고려했을 때 사람보다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는 인공지능이 병원 등 의료기관의 영상의학과와 병리 등의 분야를 잠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관측. 또 "치기공사는 3D프린터 기술 발달에 따라 기존 복잡한 보철물 제작 공정을 거칠 필요가 줄어들어 이 직업 역시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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