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의대·대구가톨릭·을지·차의전원 100%
2018년 의사국시 합격률 상승, 울산의대 100%→83% 급락
2018.01.23 14:06 댓글쓰기


2018학년도 제82회 의사 국가시험 합격자가 발표된 가운데 올해도 각 대학별 희비가 어김없이 갈렸다.
 

데일리메디가 23일 전국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중 합격률이 집계된 25곳을 중심으로 추산한 결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과 차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가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을지대학교 의과대학,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이 100%의 합격률을 기록하며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제82회 의사 국가시험은 전체 3373명의 응시자 중 3204명이 통과해 지난해 92.8%보다 상승한 95%의 합격률을 보였다.
 

합격률 집계 결과에 따르면 서울의대는 응시자 148명 중 5명이 탈락해 96.6%의 합격률을 기록했으며 연세의대는 122명의 응시자 중 2명이 탈락해 98.36%의 합격률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해와 비교해 의사국시 합격률이 하락하며 아쉬운 성적표를 거둔 경우도 나왔다.
 

울산의대는 36명의 응시자 중 6명이 탈락해 작년 100%에서 크게 하락한 83.3%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도 지난해 100%의 합격률을 기록했지만 이번 의사국시에서는 80명의 응시자 중 73명이 합격, 91.25%로 합격률이 하락했다.
 

충남의대는 116명의 응시자 중 2명이 탈락해 98.28%의 합격률을 보였고 전남의대는 126명의 응시자 중 8명이 탈락하며 93.65%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경북의대와 인제대 등도 각각 98.23%, 96.3%의 합격률을 보였다.

 

한편 이번 제82회 의사 국가시험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 또는 합격자발표 후 7일간 ARS(060-700-2353)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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