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독점 임신테스트기, 편의점 구매 가능
온라인 쇼핑몰서도 판매
2014.11.11 19:38 댓글쓰기

그동안 약국에서만 구입이 가능했던 임신테스트기(임신진단키트)를 편의점과 마트, 온라인 등에서 살 수 있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임신테스트기, 배란테스트기, 소변검사지, B형 간염 시약 등 체외진단용 제품을 의료기기로 단일화해 관리하는 내용의 '의료기기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지난 10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의료기기 유통·판매업 허가를 받은 편의점과 마트 등 오프라인과 의료기기 유통·판매업체가 입점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임신테스트기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동아제약과 유한양행은 CU, 세븐일레븐, GS25 등 편의점과 계약하고 임신테스트기 '굿뉴스(Goodnews, 동아제약)'와 '애프터(After, 유한양행)를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유한양행은 배란테스트기 '비포(Before)'도 편의점용으로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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