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악필 처방으로 매년 7000명 사망'
2013.07.04 10:45 댓글쓰기

“의사의 악필 때문에 사망하는 환자가 매년 7000명에 이르며, 이로인해  질병을 얻거나 다치는 경우는 평균 150만건에 달한다. 악필로 인한 오인된 처방으로 이어지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황당한 의료사고를 막기 위해선 의사가 명필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남들이 알아볼 수 있을 정도의 글씨는 쓸 줄 알아야 한다.”

이는 최근 미국의학협회가 “의사가 처방을 할 때 약사가 글씨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쓰기 때문에 잘못된 약을 내주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면서 “악필로 인한 사고를 원천 봉쇄할 수 있는 전자 처방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혀.

현재 미국에서 전자처방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의사는 10명 중 1명에 불과. 이에 전문가들은 “의사들이 전자처방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는 건 미친 짓”이라며 전자처방 프로그램 사용을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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