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용량 스피로노락톤, 여성 여드름치료 유용
2000.09.13 07:00 댓글쓰기
저용량의 스피로노락톤(spironolactone)이 여드름이 있는 성인 여성의 일반적인 치료법과 병행되거나 단일치료시 효과적이고 안전하다고 나타났다.

“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에 85명의 여드름 여성으로 대상으로 최대 24개월간 시험한 결과가 보고됐다.

이들은 1일 50-100mg의 스피로노락톤을 병용투여되거나 단일투여됐는데 그 결과 33%의 대상자는 여드름이 깨끗이 치료됐다.

더욱이 완치된 33%외의 27.4%는 부분적인 치료반응을 보였으며 단 7%에서만 개선이 없었다.

저용량의 스피로노락톤은 내약성도 우수하여 투여시 57.5%의 환자에서 부작용이 보고되지 않았다.

안드로겐 수용체 길항제인 스피로노락톤은 대개 전형적인 여드름 치료법에 실패시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대부분의 연구에서 투여된 용량에서 부작용이 흔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연구진은 “저용량의 스피로노락톤은 표준치료법과 병행하거나 단일투여시에 여성의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이고 내약성도 양호하다”고 결론지었다.

SOURCE : 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2000;43:498-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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