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소아·중증응급 핵심 거점인 아주대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에 대한 경찰 압수수색을 둘러싼 파장이 커지고 있다.대한응급의학회가 진료 중 소아응급센터에서 이뤄진 압수수색 방식에 대해 경찰의 공식 사과와 함께 재발방지책 마련을 요구한 가운데 국회에서도 경찰 수사 방식에 대한 문제 제기가 나왔다.대한응급의학회는 1일 성명을 내고 지난 9월 30일 아주대병원 소아응급센
서울시의사회가 시행 26년이 지난 의약분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재평가를 촉구하며 환자가 의약품 조제 장소를 직접 선택하는 ‘국민 선택분업’을 대안으로 제시했다.특히 정치권에서 추진되는 성분명 처방에 대해서도 환자 안전과 알권리 등을 이유로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다.서울시의사회는 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서울 25개 자치구 의료기관 내원 환자 2429명을 대상으로 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석이던 보험수가상임이사를 임명하면서 홍승권 원장 취임 후 주요 이사진 구성을 마쳤다.심평원은 상임이사 공모 절차를 거쳐 신임 보험수가상임이사에 이소영 현 약제관리실장을 임명한다고 30일 밝혔다. 임기는 오늘(2일)부터 2028년 9월말까지 2년이다.지난 4월 18일 취임한 홍승권 원장은 취임 165일째에 수뇌부 인선을 최종 매듭졌다. 취임
정부가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소재지를 전북 남원으로 확정하고, 2029년 개교해 2030년부터 매년 100명을 교육하겠다고 발표한 데 대해 의료계가 우려를 표명했다. “중요한 것은 어디에 짓느냐가 아닌, 제대로 수련시킬 여건을 갖췄느냐다”대한의사협회는 1일 정례브리핑에서 "설립 장소를 정했다고 해서 의료계가 지적해 온 우려가 해소된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어
응급환자를 상태와 필요한 치료에 맞는 의료기관으로 빠르게 이송하고, 수술‧시술 등 최종치료까지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대정부 권고안이 나왔다.국무총리 소속 자문기구인 의료혁신위원회는 1일 제10차 회의에서 ‘응급의료 적기(適期) 이송 및 치료를 위한 대정부 권고안’을 논의했다.참석자들은 응급의료는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의료라는 사실을 인지, 응급환자가 발생한 순간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30일 ‘실손보험 청구전산화(실손24)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서비스 ‘실손24’ 의료기관 연계율이 시행 2년째에도 4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연말까지 80~90%로 끌어올리고, 필요할 경우 미연계 의료기관과 EMR 업체에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안도 추진한다.3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초고령사회가 되면서 노인들이 복합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습니다. 분절적으로 여러 의원에서 관리받는 부분이 전체 의료이용체계에선 비효율적이라고 판단, 이번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습니다”보건복지부 지역필수공공의료실 지역의료정책과 강민구 과장은 30일 세종청사에서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 추진 배경을 이 같이
한미약품이 개발한 비만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에페)가 GLP-1 계열 약물의 대표적인 이상반응인 오심·구토에 비교적 빠르게 적응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치료 초기 위장관 이상반응으로 투약을 중단하거나 충분한 용량까지 증량하지 못하는 사례를 줄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 임상약리학과와 한미약품 연구진은 최근 국제학술지
“좋은 치료제 하나만으로는 환자와 가족에게 충분한 답이 될 수 없다는 판단에 이르렀다. 향후 사업 초점을 ‘한 사람의 마지막 30년을 지키는 시스템’으로 확장하겠다.”정재준 아리바이오그룹 회장은 1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미래를 향한 2026 비전 선포식’을 열고 그룹 통합 비전과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개하며 이같이 말했다.아리바이오그룹은 아리바이오홀딩스와 아리바이
국민 10명 중 6명은 “노인외래정액제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이 제도의 직접적인 대상자인 65세 이상에서도 본인부담금 증가로 인해 의료이용 제한을 우려했다.대한의사협회 노인외래정액제 및 의료급여 관리 특별위원회는 30일 의협회관에서 ‘노인외래정액제 대국민 인식조사 및 구조 개선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GLP-1 계열 비만치료제의 청소년 투여 기준을 새롭게 마련하고 임부 등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환자에 대한 안전사용 정보를 강화했다.식약처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과 함께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투약하는 환자의 안전한 사용을 돕기 위해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안전사용 안내서’를 지난 9월 30일 전국 지역 의사회와 지역의약품안전센터 등에 배포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이 수술 후 발생하는 급성신손상(Acute Kidney Injury, AKI)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 특허 등록을 마쳤다.윤혜은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교수와 민지원 부천성모병원 신장내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전신마취 수술 환자의 임상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급성신손상 발생 위험을 조기 예측하는 AI 모델 ‘CMC-
지방 산부인과 전문의 평균 연령이 60세를 넘어서고 청년 의사의 지방 유입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지역 분만 및 산과 의료체계가 소멸 위기에 직면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지방 주요 시·도 산부인과 전문의 평균 연령은 60세였다.시·
공중보건의사 인력 감소로 지방의 의료인력 공백이 현실화되고 있다. 제주의료원, 원주의료원, 국립부곡병원, 국립나주병원 등 일부 국·공립병원에 현재 의과 공보의가 단 1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의대생의 현역병 입대 선호
서울대를 포함 소위 ‘빅5 병원’과 지역 국립대병원 10병상당 전문의 수 격차가 약 2배까지 벌어졌다. 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용갑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올해 6월 기준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등 빅5병원의 10병상당 전문의 수는 평균 4.31명이었다.
소아 독감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현탁용 분말 등 소아용 독감 치료제가 품절되거나 공급이 부족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회장 최용재)는 30일 “소아 독감이 예년보다 훨씬 이르게 유행하고 있는 데다 환자도 폭증하면서 치료제가 턱없이 부족한 상태”라고 밝혔다.질병관리청 표본감시 결과 38주차(9월 13~19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투석 시작 후 환자 1인당 전체 의료비가 2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기저질환 및 합병증이 더해진다면 1~5년차 연간 전체의료비 상승은 급격히 증가했다.삼성화재는 자체 ‘건강정보통합플랫폼(이하 건강DB)’을 활용해 만성콩팥병의 발병 및 진단 전후 의료비 변화 분석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만성콩팥병원은 콩팥 기능 저하가 3개월 이상 지속돼 영구히
급성기 치료를 마친 환자의 전원·전실을 1년 넘게 거부한 보호자가 그 과정에서 중환자실에서 반복적으로 소란을 피우고 병원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판사 배예선)은 지난 4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A씨 친오빠는 2023년 7월경 요양병원에서 폐렴 증상이 발생해 경기도 소재 B대학병원 내과계 중환자실
정부가 임신중지의약품의 국내 정식 도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품목허가 이후 공급내역과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점검 내역을 활용해 불법 유출 정황을 추적하는 관리체계를 구축한다.온라인 해외직구와 판매·알선 광고 중심의 현행 단속을 넘어, 정식 허가 제품이 공급된 이후에는 도매상과 의료기관 등 국내 공급망까지 점검 범위를 넓히겠다는 것이다. 지방정부와
응급실 미수용 방지법이 국회 본회의 의결을 목전에 둔 가운데 응급의료 전문의 10명 중 9명은 ‘이번 개정안에 반대한다’고 답했다. 대한응급의학의사회는 29일 의사협회 대강당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응급의학 전문의 29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응급실 미수용 방지법에 대한 반대 의견은 93%에
국내 의사의 연간 평균 보수가 2억8518만원으로, 보건의료인력 직종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속 의료기관별로는 상급종합병원 근무 의사가 가장 적은 보수를 받았다.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인력 20개 직종 232만여명의 활동 현황과 보수 등을 분석한 ‘제2차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2023년 기준 연평균 보수는 의사 2억8518만원, 치과의사 2
연합뉴스.전국 수련병원에서 근무 중인 소아청소년과 전공의가 113명까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인원의 약 80%가 서울에 집중되면서 지역 소아의료 공백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달 기준 전국 수련병원에서 수련 중인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는 총 113명이다.지난 202
“젊은 나이에 유방암을 진단받았다고 해서 임신과 출산을 미리 포기하지 않았으면 한다.”최근 20~30대 젊은 여성에서 유방암 환자가 증가하면서 암 치료뿐 아니라 향후 임신·출산과 삶의 질까지 고려한 치료가 중요해지고 있다.특히 가임기 여성은 암 치료 과정에서 가임력 보존과 임신·출산은 물론 직장 복귀, 유방 형태와 흉터 등 치료 이후 삶에 대한 고민까지 뒤따른다.곽
오는 10월 7일부터 진행되는 2026년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의료계 종주단체 및 병원 수장들이 대거 소환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이현석 서울의료원장, 이재관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 김재연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장 등의 국감 출석이 예고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