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공공임상교수제를 통해 지역 공공의료기관에 전문인력을 안정적으로 파견하며 모범적인 운영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이 같은 성과는 최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공공임상교수제의 성공적인 정착 사례로 소개되며 호평을 받았다.공공임상교수제는 국립대병원 소속 전문의를 지방의료원 등 공공의료기관에
1조원대 불법 개설 의료기관(사무장병원) 운영 의혹이 제기된 랩지노믹스가 “구체적인 사실 관계와 법적 판단이 확정된 사항이 아니다”라며 사업 정상 운영 입장을 밝혔다.랩지노믹스는 오늘(21일)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게재하고 “현재 보도된 의료법 위반 의혹과 관련해서는 수사기관 조사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계기관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있으며 필요한 설
대한민국 보건복지부와 세계보건기구(WHO)가 안전하고 책임 있는 의료 인공지능(AI) 활용과 국제적 연대 강화를 위한 협력을 천명했다.이번 선언문 발표는 AI 혁신이 전 세계 보건의료 시스템에 방대한 변화를 미치고 있음을 명확히 확인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우리나라 정부가 의료 AI와 관련한 담론을 주도하고, AI 혁신이 보건의료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재명 대통령이 “인간 생명과 직결되는 보건의료 분야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은 안전하고 책임 있게 쓰여야 하며 전 세계 의료 격차를 해소하는 데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오늘(21일) 서울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세계 바이오 서밋’에 보낸 서면 축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축사는 김경자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이 대독했다.올해로 다섯 번
세브란스병원이 지역 산부인과와 협력, 임산부가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산전관리를 받으며 고위험 임신이 확인되면 상급종합병원에서 신속하게 전문진료를 받을 수 있는 진료연계체계를 구축했다.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권자영·정윤지·권하얀 교수팀은 상급종합병원과 1차 의료기관이 임산부 위험도와 임신 시기에 따라 진료를 분담하는 의료기관 간 산전관리 진료연계체계 통합 플랫폼 ‘세브란스
[서동준·이슬비 기자] 전공의 근무시간 단축 등 수련환경 개선 노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교육의 질(質) 제고를 위한 ‘보호수련시간’ 확보가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보호수련시간은 전공의가 일정 시간을 별도로 확보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다.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공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다는 기대가 있지만, 근무시간 내 별도 교육시간
정부가 가업상속공제 대상에서 병원을 제외하는 세제 개편을 추진하면서 병원들의 ‘상속세 폭탄’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원상 복귀시키는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돼 추이가 주목된다.특히 지역에서 필수의료를 담당하는 병원들이 상속세 부담으로 폐업할 경우 지역의료가 흔들릴 수 있음을 감안해 가업상속공제 대상에 존속시키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문진석 의
“현재 지역거점 공공병원인 지방의료원이 무너지고 있다.”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이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역 공공의료의 열악한 상황을 지적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지적에 대해 솔직한 입장을 전했다. 공공병원 확충이 충분히 이뤄지지 못한 이유에 대해 민간의료기관 중심 정책 기조와 함께 국립중앙의료원이 공공의료 컨트롤타워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사이에 끼인 2차 대학병원들 역할을 재조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진료는 물론 연구, 교육 등 모든 부문에서 상급종합병원과 동일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2차 병원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는 대학병원들 고충에 이제는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윤상헌 부연구위원은 최근 열린 포괄수련종합병원 정책세미나에 발제자
국내 대형병원들이 암 환자 치료 대기기간 단축과 다학제진료 고도화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한양대암병원이 진단부터 치료 결정, 수술까지 1주일 이내 진행하는 신속진료체계 구축에 나섰다.암 치료가 수술 중심에서 표적치료·면역항암치료 등을 결합한 복합적 치료로 발전하면서 개별 진료과의 전문성뿐 아니라 진단과 치료 결정, 수술 및 사후관리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시스템의 중요성이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 중 의사과학자가 포함된 수상이 절반에 달하는데도 우리나라는 의사과학자를 양성하는 데 필요한 예산은 삭감돼 관련 예산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의원이 보건산업진흥원에서 받아 20일 공개한 자료를 보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예산은 올해보다 16.7% 줄어든 844억 4800만원이
제36회 분쉬의학상 본상 수상자로 연세의대 병리학 박영년 교수가 선정됐다. 젊은의학자상 기초부문에는 가톨릭의대 약리학 김지윤 부교수, 임상부문에는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정혜현 조교수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제36회 분쉬의학상 수상자 3인을 최종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본상 수상자인 박영년 교수는 지난 30여 년간 간암 조기 진단
[기획 3] 전문의 7명과 연차별 전공의를 갖춘 칠곡경북대병원 소아응급실은 현재 어느 때보다 안정적인 진료 여건을 갖추고 있다. 소아청소년과 전체 전문의도 35명으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인력 규모다.다만 지금의 안정된 진료체계 뒤에는 얇은 후속 인력층이 놓여 있다. 소아응급 전임의는 한 명도 없고 전임교수 한 명뿐이다. 눈앞의 응급실은 돌아가고 있지만
건강정보 고속도로와 동네 병·의원 간 정보 연계가 미흡, 의료정보 활용 기반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와 관련, 최보윤 의원은 20일 국정감사에서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을 향해 “건강정보 고속도로를 아무리 잘 만들어도 실제 동네까지 이어지는 진입로가 없다면 국민이 제대로 이용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건강정보 고속도로와 전자의무기록
전북특별자치도의사회와 경상북도의사회가 국민 건강 수호와 의료 정상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을 촉구하고 나섰다. 경상북도의사회(회장 이길호)는 최근 경북 구미에서 ‘제41회 전북·경북의사회 친선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의사회 회원과 주요 내빈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영호남 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주요 의료 현안을 공유했다.특히 양측
일부 한의원이 환자 진료는 하지 않은 채 외부 시설인 ‘원외탕전실’만 운영하며 조제한약을 판매하는 소위 간판만 ‘한의원’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지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은 20일 국정감사에서 “인티그레이션이 소유한 플랫폼에서 미리 규격화되고 제품화된 한약을 유명 연예인을 광고모델로 고용해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사는 제
의료행위 분류체계 재정비를 총괄 검토·관리하고, 의료기술 재평가 결과의 건강보험 연계를 담당할 ‘의료행위 재평가 및 재분류 추진단’이 10월말 발족한다.환자치료에 유용한 의료행위(기술)는 상대가치 상시 조정과 연계, 적정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재분류를 통해 지불 정확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추진단 구성 및 운영은 당초 계획보다 크게 늦어진 상황이다. 추진단은
오는 12월 24일 시행되는 비대면진료 제도화를 앞두고 의료계 우려가 커지고 정부가 구체적 시행 방안에 이어 이어 법 위반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수위도 구체화했다.특히 비대면진료 중개업자가 환자정보를 무단으로 처리할 경우 최대 6개월 영업정지를 받게 되고, 개인정보를 영리 목적으로 제3자에게 제공하거나 판매하면 최대 취소 처분이 내려진다.보건복지부는 19일 이 같은 내용
이송인력 교육 및 장비 관리, 구급차 소독, 이송기록 신뢰도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민간구급차에 ‘인증서’ 및 ‘인증마크’가 부여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오는 9월 21일부터 30일까지 ‘응급환자이송업 품질 인증제 시범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응급환자이송업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구급차
수급 불안 의약품에 대한 ‘제한적 성분명 처방 의무화’에 대해 정부가 신중 검토가 필요하다는 방침을 유지했다. 의약분업 원칙 준수와 의사와 약사 직능 간 이견이 주된 이유다.장기처방 적정성 확보에 대해서도 의사의 의학적 판단에 따른 것으로 전문가 의견을 통한 개선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18일 보건복지부는 ‘수급불안 필수의약품 제한적 성분명 처방 제도화 및
올해 상반기 35개 지방의료원 중 26곳에서 일부 진료과 중단·축소가 발생했다. 부산의료원 혈액종양내과·군산의료원 호흡기내과·서산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청주의료원 피부과 등이 중단된 상태였다.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지원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했다.35개 지방의료원 진료인력 현원은 2022년 1153명에서 올
피부과 영역에서 사용되는 세포외기질(ECM) 기반 주입형 인체조직을 일괄적으로 의료기기로 재분류하기보다는 제품별 특성, 임상적 안전성을 평가할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기존 인체조직 관리 체계에서도 안전성 검증과 추적 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만큼 합리적인 평가 기준과 규제 전환에 따른 산업계 영향을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피부과학연
대법원이 고농도 산소요법 후 장시간 동맥혈가스검사를 하지 않은 의료진의 과실과 환자 사망 사이 인과관계를 인정하며 2심 판결을 뒤집었다.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최근 사망한 A씨 유족이 병원과 의료진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부산지방법원으로 돌려보냈다.해당 의료진은 2018년 2월 병원에 입원한 A씨의 산소포화
비트컴퓨터가 AI 진료 에이전트 ‘BITMate AI’를 탑재한 의원급·병원급 의료정보 솔루션을 선보인다.비트컴퓨터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KIMES BUSAN 2026’에 참가해 AI Native 진료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BITMate AI’를 공개한다.이번 전시의 핵심은 의료진의 진료 흐름을 이해
오는 12월 정부가 개편된 검체검사 위·수탁 제도를 시행할 예정인 가운데 의료현장에서는 제도 적응에 대한 시간이 촉박하고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시행시기를 늦춰달라고 요구했다.대한내과의사회는 18일 서울 더그랜드롯데에서 개최된 제29회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검체검사 위·수탁 제도 및 대체조제 간소화법 등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