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약품 허가 청탁 의혹 사실 규명 과정에서 병원계에 불똥이 튀고 있다. 제넨셀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을 진행한 부천성모병원·은평성모병원이 소환됐고, 그 배경으로 의사 출신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대변인(前 보건복지위원)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5일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서영교)는 ‘김승원 법
정부가 대체조제 사후 통보 내역이 실시간 알림 방식으로 의사가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 고도화에 나선다.대체조제 사후통보 지원시스템을 개설, 운영 중이지만 의사가 약사들의 대체조제 사실을 대부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일부 지적에 따른 해명이다.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는 “대체조제 통보내역을 실시간으로 의사가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조속히 고도화 추진하겠다”고 1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역 의료 격차 해소 방안으로 ‘서울대병원 10개 만들기’를 언급하자 백남종 서울대병원장이 신중론을 폈다.모든 국립대병원이 서울대병원처럼 모든 진료 기능을 갖추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고 고난도·희소 분야는 의료 수요를 고려해 일부 거점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김윤 의원 주최, 서울대병원 주관으로 ‘지역·필수·공
[단독]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제넨셀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 관련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당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된 비임상시험 자료 중 하나가 실험담당자가 내부 연구용으로 알고 진행한 동물실험을 토대로 작성된 것으로 확인됐다.실험 담당자는 내부 연구용으로 인식해 윤리위원회 심사 등 정식 절차를 밟지 않았지만, 해당 결과는 이후 대학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GLP-1 계열 비만약 확산으로 비만 치료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비만을 당뇨나 고혈압처럼 만성질환으로 보고, 지속적으로 치료해야 하는 질환으로 다뤄야 한다는 패러다임 전환도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다. 개원가에서 비만 치료를 전담해 온 밸런스랩 성형외과의원 강민구 대표원장(내과 전문의·사진)은 “GLP-1 계
안국약품이 액제 의약품 생산 역량 확대를 위해 경기도 화성 향남공장에 전용 생산시설을 새롭게 구축한다.안국약품(대표 박인철)은 지난 10일 향남공장 부지에서 내용액제 전용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는 안국약품 주요 임직원과 시공을 맡은 범일건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신공장은 연면적 1만4901㎡ 규모로 지하 1층~지상 6층으로 조성된다.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처음 도입된 ‘지역의사제 전형’에 50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특히 지방권에서는 10년간 의무복무가 있는 지역의사제 경쟁률이 별도의 의무복무가 없는 지역인재전형보다 높게 형성됐다.14일 종로학원이 2027학년도 수시모집 결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31개 의대 지역의사제 전형 458명 모집에 5076명이 지원해 평균 11.08대
지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국립대병원·국립대치과병원 14곳에서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미충족해 부과된 고용부담금이 총 230억원에 달했다. 특히 서울대병원에서 누적 93억원 이상 고용부담금이 발생하며 국립대병원, 국립대치과병원 중 가장 많은 부담금이 발생했다.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미화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지난 2023년 전체 분만 5건 중 1건은 산모가 거주하는 중진료권 밖에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60개 중진료권 중에서 분만 자체충족률 차이도 뚜렷했다. 서울, 부산, 대구 등 대도시는 90% 이상을 기록했지만 경남 사천시를 비롯해 0.7%, 속초 5.8%, 해남 6%, 문경 6.3% 등 한 자릿수에 그친 경우도 다수였다. 14일 국회 보건복
국회가 이주 ‘상급종합병원’ 명칭을 ‘중증종합병원’으로 변경하는 법안에 대한 심사에 돌입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최보윤 의원이 지난 6월 대표발의한 ‘의료법’ 개정안을 이달 11일 전체회의에 상정했으며 오는 16일 법안심사제1소위에서 이를 다룰 예정이다. 현행 의료법은 일정 요건을 갖춘 종합병원 중 중증질환에 대해 난이도가 높
“지역사회에서 외과수술과 응급수술을 책임지는 중소 2차병원이 위태롭다.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및 수술 보조인력을 구하기 어려워 일반 수술은 물론 응급수술도 하기 힘든 상황이다.”대한외과의사회는 13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벼랑 끝에 내몰린 중소 2차병원을 살리기 위해 전국 외과 2차병원 약 30개 기관이 참여하는 병원위원회를 구성하고, 발족식을 가졌다. 병원위원회
국민의힘 조정훈 의원이 지난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저출산·난임대책위원회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난임치료 건강보험 지원 횟수 제한 폐지와 국가 책임 강화를 촉구했다. 현재 난임치료 건강보험 지원은 체외수정 20회, 인공수정 5회까지로 제한돼 있다. 지원 횟수를 모두 사용하면 임신 가능성이 남아 있고 의료진이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도 이후 비용 부담으로 치료를
서울특별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외국인 환자와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서울의료친화 숙박시설’을 처음으로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외국인 환자의 국내 의료 이용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안심할 수 있는 의료관광 환경 조성에 나선다는 취지다.관련 법령에 따라 등록 또는 신고해 정상 영업 중인 서울 소재 숙박시설 중 외국인 환자가 체류하는 데 필요한 여건을 갖춘 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백내장 수술과 도수치료에 이어 하지정맥류까지 실손의료보험 보장 문턱이 높아지고 있다.과잉진료 및 보험금 누수 논란이 반복됐던 대표적 비급여 진료를 중심으로 보험업계가 심사를 강화하면서 사실상 ‘실손보험 비급여 옥죄기’가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특히 최근에는 하지정맥류 치료를 둘러싸고 대법원이 특정 시술에 대해 입원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하면서 보험
손 피부질환은 증상이 비슷해도 원인과 치료법이 달라 정확한 감별진단이 중요하다. 업무와 대인관계 등 일상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대한피부과학회(회장 이지범)는 지난 10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제24회 ‘피부건강의 날’을 맞아 ‘소중한 나의 손, 피부과 전문의와 함께’를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이지범 회장은
정부가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지역별 회복기 재활의료 격차 해소에 나선다. 재활의료기관이 부족한 취약지역에서는 공공병원 등을 통한 재활의료 제공 모형을 마련하고 재활센터나 일부 병상을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중증도를 반영한 회복기 환자 비율과 재택복귀율 등을 평가해 차등보상하는 방안도 추진한다.배홍석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 사무관은 11일 열린
유전체 분석기술 발달로 더 많은 희귀질환을 한 번에 진단할 수 있는 전장유전체 스크리닝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서울아산병원이 국립보건연구원과 신생아 유전체 선별검사 체계 구축에 나섰다.서울아산병원 의학유전학센터 이범희·김자혜·황수진 교수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함께 신생아 유전체 선별검사로 아기 건강을 지키는 프로젝트인 ‘아기지기’ 참여자 모집을 본격 시작했다.희귀
국내에서 처음 열린 ‘프리 갈리앵 코리아(Prix Galien Korea)’에서 유한양행과 알테오젠이 제약·바이오 분야 첫 수상기업에 이름을 올렸다.HK이노엔과 SK바이오팜, 비보존제약을 비롯해 오스코텍, 큐리언트 등과 경쟁 끝에 ‘렉라자’와 ‘테르가제’가 각각 최우수 제품으로 낙점됐다.유한양행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는 최근 열린 ’2026 프리 갈리앵
일양약품이 러시아 제약사와 체결했던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 원료 공급계약을 종료했다.현지 허가가 장기간 진척되지 않은데다 파트너사가 사업 추진을 중단하면서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일양약품은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러시아 현지 품목허가 지연과 계약 상대방의 사업 중단 등을 고려해 계약기간 만료 이후 갱신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