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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노조 협상 제동…중앙대의료원 단체행동 촉각

임금 미지급 등 이견 ‘지노委 조정’ 신청…병원 “일방 결렬 선언 유감”

중앙대의료원 일부 전공의들이 추석연휴 이후 단체행동 가능성을 시사했다. 백중앙의료원·한림대의료원과 단체협약 성과를 거둬오던 전국전공의노동조합(위원장 남기원)이 같은 시기 교섭을 시작한 중앙대의료원과는 ‘교섭 결렬’을 선언했기 때문이다.전공의노조는 “지난 9월 23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의료원과의 교섭이 교착 상태
“개인이 정부를 상대하는 것은 굉장한 용기가 필요하다. 노조는 결국 연대다. 혼자 하면 힘드니까 함께하는 것이다. 지금 우리에게는 그게 제일 필요하다.”대한병원의사협의회 주신구 회장이 ‘전국의사노조’ 추진에 나선 이유는 명확하다. 정부와 의료기관을 상대로 의사 개인이 대등한 협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이에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에 개인 또는 직능 단체를 통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인바디가 매출 2000억원대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을 넘어 또 한 번의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특히 해외시장을 직접 개척하고 젊은 인재에게 일찍부터 책임을 맡기는 특유의 경영 기조는 향후 성장을 뒷받침할 핵심 축으로 꼽힌다.차기철 인바디 회장은 최근 의료기기 전문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30년이 지나면 대개 기업들이 고비가 오고 성장에 한계를
4곳 정도 늘어나게 되는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과 관련, 정부가 건강보험 재정 영향에 대해 “우려할만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판단했다.또 최근 상급종합병원의 중증 위주 구조 전환에 따른 비중증 진료과 소외 ‘풍선효과’ 우려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상급종합병원이 담당할 환자군과 기능이 다르다는 판단에서다.이와 관련,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는 “모든 임상과가 필수적인
비급여 진료비 10개 중 7개 이상에서 평균가격이 올랐다. 같은 비급여라도 지역별 중앙가격이 2배 이상 차이가 나기도 했다.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26년 비급여 진료비용 자료를 분석헀다. 심평원이 공개한 비급여 진료비용은 전국 7만4449개 의료기관, 753개 항목이다. 2025년
전공의들이 원하는 수련교육은 단순히 ‘진료를 잘하는 의사’를 만드는 데 머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 술기뿐 아니라 연구방법론, 건강보험제도, 의사 소통과 리더십, 스트레스 관리 등 실제 전문의로 독립한 이후 필요한 역량까지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다는 요구가 확인됐다. 특히 연차가 낮을수록 병원 현장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한 실무 능력과 정
정부가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국내 요양병원 기능 재정립을 예고한 가운데, 그 모델로 제시해온 ‘일본에는 더 이상 한국형 요양병원이 없다’는 명제가 틀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일본이 실제 추진한 것은 요양병상 ‘폐지’가 아닌 의료와 돌봄의 명확한 분리에 따른 정교한 기능 재편이라는 분석이다.고려대학교 고령사회연구원 김도훈 교수는 최근 열린 대한요양병원협회 2026 추계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만든 의료 영상이 실제처럼 보이더라도 해부학적·생물학적으로 정확하다고 단정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박진아 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는 최근 대한성차의과학회가 주최한 연구교육포럼에서 ‘AI 합성 의료영상 신뢰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박 교수는 관련 연구 결과를 소개하며 “실제처럼 보인다고 해서 올바른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전체 국민의료비가 216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의료비가 최종 지출되는 요양기관 공급자 지형에 뚜렷한 판도 변화가 나타났다.2015년 정점을 찍었던 병원급 의료기관의 점유율 독주가 41%대로 주춤해진 반면, 동네의원을 중심으로 한 통원 공급자와 약국으로 유입된 의료비 비중은 반등세를 보이며 30%대 안착에 성공했다. 고비용 입원 중심이던 의료비 지출 축이
서울아산병원과 전(前) 소속 의료진 이름을 앞세운 다이어트 식품 광고가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면서 병원이 직접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유명 의료진이 소개했던 ‘천연 위고비’ 식단이 온라인 확산 과정에서 의료진이 언급하지 않은 식재료까지 추천 제품인 것처럼 포장하고 구매 페이지로 연결하는 사례가 나타난 것이다.23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은
전국 응급의료기관에서 의료인력이 부족해 응급환자 수용이 곤란하다고 고지한 건수가 올해 불과 8개월 만에 4만 여건을 기록, 지난해 연간 수치를 넘어섰다. 과거 주요 수용곤란 사유였던 ‘병실 부족’은 크게 감소한 반면 ‘인력 부족’은 급증하면서, 단순 병상 확보를 넘어 응급·배후진료 인력 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조배숙 의원(국
지난 2024년 이후 ‘공중보건장학생’ 19명이 법령상 면제 사유에 해당하지 않음에도 중도에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반환해야 할 장학금은 총 7억3270만원에 달했다.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미화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했다. 공중보건장학제도는 국가가 장학금을 지원하는 대신 일정 기간 지방의료원 등에
질병관리청이 최근 발표한 ‘2026년 국가예방접종 지침’을 두고 개원가가 불필요하게 중복되는 업무가 많다며 의료현장의 행정부담을 호소했다.23일 의료계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6년 국가예방접종지침’에 위탁의료기관이 예방접종 안전관리를 위해 매일 확인하도록 하는 ‘백신 안전 접종 일일 체크리스트’가 포함됐다. 백신 관리담당자 업무로 일간 최저·최고 온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은 국산 수술로봇을 활용한 고난도 두경부암 수술 3건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수술은 혀 뿌리 부위인 설기저부와 상후두부에 발생한 암을 제거한 사례로, 국산 수술로봇 ‘레보아이’를 이용한 설기저부 절제술과 상후두 부분절제술은 국내 처음이다.원자력병원 이비인후과 이명철·이병철 과장은 설기저부암 환자 2명에게 로봇 설기저부 절제술
이재명 대통령이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정부가 추진 중인 ‘AI 기본의료’를 직접 언급하면서 국내 보건의료 분야 인공지능(AI) 전환 정책 방향과 속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 대통령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81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글로벌 AI 기본사회 구상과 관련해 “대한민국은 ‘AI 기본의료’를 시작으로 사회보장과 노
국민의힘 의원들이 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과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찾아 자료 제출과 승인 경위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만희 위원장과 백종헌 국민의힘 간사 등 의원 8명은 21일 오후 충북 청주 식약처 본부에서 오유경 처장 등 관계자들과 면담했다.이 위원장은 “임상시험 승인 과정에서 확인해야 할 의문이
셀트리온이 인천 송도 생산시설에 대한 유럽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갱신을 완료하면서 글로벌 공급 확대를 위한 생산 기반을 재정비했다.특히 송도 3공장 가동 안정화에 힘입어 올해 송도 캠퍼스 전체 생산량이 전년보다 약 15%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제품 공급 확대와 원가 경쟁력 개선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셀트리온은 송도 1~3공장에 구축된 총 25만L 규모
국민이 과도하게 부담한 의료비를 돌려주는 본인부담상한제 환급금 506억원이 청구 기한인 3년(2020~2022년 지급결정분) 시효가 지나 권리가  소멸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소멸 시효가 3개월도 남지 않은 미지급 환급금 역시 482억원에 달해 국민 권익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국회 보
의료인 등 자격정지 처분 소송 6건 중 1건에서 국가가 패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2021년~2026년 8월 소송현황을 분석했다. 보건복지부가 이 기간 상대한 소송 1348건 가운데 의료인 등 면허취소·자격정지 처분을 다투는 소송은 316건으로 23.4%를 차지했다. 이 중 자격정지
수술이 어려운 HER2 양성 담도암 환자에게 첫 치료부터 HER2 표적치료제와 면역항암제, 항암화학요법을 함께 사용하는 새로운 치료 전략이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이충근·최혜진 교수 연구팀은 치료력이 없는 HER2 양성 진행성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 같은 다기관 임상시험 결과를 23일 밝혔다.담도암은 간내담도암, 간외담도암
인체조직 재생의학 전문기업 엘앤씨바이오가 무릎 연골 재생 의료기기 ‘메가카티(MegaCarti)’ 4년 중장기 임상 결과를 발표하고 아시아 정형외과 시장 확대에 나선다.특히 단기 연골 재생 효과를 넘어 재생조직 상태와 환자 통증 및 무릎 기능 개선이 4년간 유지된 결과가 소개되면서 의료진들 관심이 집중됐다.엘앤씨바이오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인천에서 열린 ‘APKA
지역의료 한 축을 담당해 온 중소병원들이 경영난과 의료인력 부족으로 잇따라 문을 닫거나 응급실 등 진료 기능을 축소하고 있다.특히 최근 1년 사이 수도권에서는 병원이 늘어난 반면 비수도권에서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지역의료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22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경남 김해 강일병원이 응급실에 이어 외래진료까지 중단하면서 사실상 병원 운영을 멈췄다.
책임보험 가입 의무화를 앞두고 대한병원협회가 회원병원들의 의료사고 대응 부담을 줄이기 위한 ‘병원 맞춤형 의료배상공제조합’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보험 가입 의무화에 따른 병원들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의료사고 발생 시 접수부터 심사, 배상까지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는 병원계 자체 보상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특히 유경하 대한병원협회장이 취임 직후 의료배
한양대학교병원이 신속한 진료와 다학제 협진을 기반으로 폐암 치료 역량을 확대한다. 수술부터 항암치료, 신약 사용과 임상시험까지 치료 선택지를 넓혀 다양한 상태와 병기의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했다.수년에 걸쳐 추진한 전문인력 확보와 협진체계 정비가 암병원 출범을 계기로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접어들었다. 심장혈관흉부외과는 폐암 등 흉부종양과 심장수술 역량을
길리어드가 내년까지 미국 기준 약 10개 제품 출시를 목표로 ▲바이러스학 ▲종양학 ▲염증 질환 등 연구개발을 이어갈 전망이다. 치료제 발전에도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미충족 수요가 남아 있다는 판단에서다.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최재연)는 22일 더플라자 호텔에서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 온 길리어드 코리아 15년’을 주제로 창립 15주년 기념 기자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의약품 분야 3개 공공기관을 통합해 제약·바이오기업의 업무 창구를 일원화하고, 백신 중심의 시험분석·전문인력 양성 지원을 혁신신약과 첨단바이오의약품 등 모든 의약품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다만 통합 기관의 정원과 예산, 구체적인 지원사업 등은 현재 마련 중이다.22일 식약처는 식약처 출입 전문지 기자단의 기관 통합 관련 질의에 이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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