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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 대학병원 교수들 ‘주 1회 휴진’

전국의과대학교수비대위 결정, 1주일 60시간 내 근무 확정

전국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전의비)가 주 1회 휴진과 더불어 근무시간을 1주일에 60시간 이내로 축소키로 결정했다.전의비는 26일 오후 8차 총회 뒤 보도자료를 내고 “장기적으로 유지 가능한 진료를 위해 주당 60시간 이내 근무시간을 유지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외래 진료와 수술‧검사 일정의 조정 △당직 후 24시간 휴식 보장을 위한 주 1회 휴진 △
이른바 ‘빅5’로 불리는 수도권 주요 대형병원 다섯 곳 소속 교수들이 일주일에 하루 외래 진료와 수술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에 이어 서울성모병원 교수들이 휴진에 동참하기로 했다.우선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은 다음 주 화요일인 4월 30일 휴진한다. 이 중 세브란스병원은 내달 말까
의과대학 교수들의 휴직 및 사직이 이어지는 상황에 정부가 유감을 표명했다. 다만 형식과 요건을 갖춘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는 소수로 수리 예정인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26일 오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전 실장은 “두 달이 넘도록 전공의들이 현장을 비운 상황에서 의대교수 단체가 주 1
“유방암 생존률 확대를 위한 가이드라인이 있지만 아시아는 이를 못 따라가는 경우 많다. 이를 위해 정책 세션도 마련했고 특히 유방암 연구를 알리는 플랫폼을 만들고자 한다. 세계 3대 학술대회가 되겠다.”한원식 한국유방암학회 이사장(서울대병원 유방내분비외과)은 지난 26일 ‘세계유방암학술대회 2024 및 한국유방암학회 학술대회(GBCC 2024)’
지난 25일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출범했지만 동시에 의과대학 교수들의 사직 효력이 발생하면서 갈곳 잃은 암환자들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교수들은 지난달 말 사직서를 제출하고 “신규환자는 보지 않더라도 보던 환자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며 진료현장에 남았었지만 이제는 그들마저 떠나게 된 상황이다. 이에 암환자들은 "정부는 사직
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가 “더 이상의 소모적인 논쟁을 없애고, 한국 의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필요 의사 수에 대한 연구 공모에 나섰다.서울의대 비대위는 지난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이 원하는 의료개혁 시나리오를 반영한 필요 의사 수 추계 연구’ 출판 논문 공모를 발표했다.앞서 방재승 서울의대 비대위원장은 24일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과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에 반발한 젊은의사들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는 가운데 차기 의료계 수장이 이들을 독려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선배의사로서 젊은의사들의 절망감을 헤아린 지원이라는 평가와 함께 의사인력 해외 유출에 조력하는 것은 의료계를 이끌어 갈 수장으로써 바람직하지 않다는 평가가 엇갈린다.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 당선인은 지
방재승 서울의대 비대위원장인 24일 의사 수 추계 관련 연구공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 연합뉴스정부가 의료계에서 통일된 안(案)을 제시하면 2025학년도는 기존 발표처럼 각 대학 자율로 의대 정원을 확정하고 2026학년도 의대 증원 규모는 다시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의료계는 향후 의사 수 추계에 앞서 당장 내년도 의대
전국 자치단체가 ‘꿈의 암(癌) 치료기’라고 불리는 입자 가속기(치료기) 도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역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암 치료를 위해 수도권까지 이동해야 하는 시민들 불편과 경제적 비용을 줄이겠다는 취지다.울산·익산시 ‘양성자 치료센터’ 건립 추진울산시는 지난 22일 “암 치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양성자 치료센터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차기 회장 당선인이 25일 조승연 인천광역시의료원장과 의료원 직원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인천경찰청에 고발했다.의협 회장직 인수위는 “작년 3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조승연 원장이 재직 중인 인천시의료원은 수술실에서 무자격자를 시켜 의사 대신 봉합술과 리트랙션, 커팅 등의 업무를 해 온 정황이 있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인천시의료원은 수년
“특위는 의료체계와 제도 개혁을 조금 더 큰 틀에서 논의하는 기구로 의료인력에 관한 수급 조정 기전에 대해서는 의견을 나눌 수 있지만, 구체적인 의대 정원 사안을 나누는 기구는 아닙니다.”노연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오늘(25일) 서울정부청사 별관에서 진행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브리핑’ 1차회의 결과에서 이 같이 밝혔다.전체적인 큰 틀에서 일부 논의는
정부가 사상 초유의 의료공백 사태 해결을 위해 PA(Physician Asistant) 간호사 양성화를 선언했지만 정작 의료현장에서는 여전히 위법행위로 몰리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는 구체적인 업무범위까지 제시하면서 일선 병원들의 PA 간호사 활용을 독려하고 있지만 사법당국은 이와 상반된 행보를 보여 혼선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다.행정
대한의사협회 회장직 인수위원회는 25일 “‘무책임한 교수’ 운운하는 발언을 한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사과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박 차관은 전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의대교수들 사직 효력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당시 그는 "‘나는 사표 냈으니까 내일부터 출근 안한다’ 이렇게 하실 무책임한 교수님들도 현실에서는 많지 않을 것
허혈성 뇌졸중 증상 발생 후 3.5 시간 내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가 전체환자의 26.2%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시간 이내 방문은 67.3%였지만, 골든타임 준수에 따른 치료효과를 고려하면 대국민 개선과 홍보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25일 대한뇌졸중학회는 최근 10년간 국내 뇌졸중 환자 변동 및 현황을 담은 ‘뇌졸중 팩트시트 2024’를
두 달째 이어지고 있는 의료공백 사태를 부른 원인으로 ‘과도한 전공의 의존’이 꼽히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개선에 나선다.수련생인 전공의들 이탈만으로 대형병원 전체가 휘청이는 비정상적인 구조에서 벗어나 수술 등 진료는 전문의가 주도하는 구조를 정착시켜 의료 ‘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24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난 보건복지부 고위 관계자는 “이 같은 문제를 인식, 현재 전문
방재승 서울의대 비대위원장이 24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연합뉴스오늘(25일)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지 한 달이 되면서 병원 안팎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사직서 효력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와 별개로 상당수 교수들은 이미 병원을 떠날 채비를 하고 있다.교수들 사직 움직임 현실···“의료 붕괴는 이미 시작됐다”25일 의료계
[단독] 의약품 유통사 블루엠텍이 국가 필수 백신을 특정 병‧의원에 차등적으로 유통한 정황이 제기돼 향후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데일리메디 취재 결과, 블루팜코리아를 운영하는 블루엠텍(대표 김현수)이 국가필수예방접종(NIP) 홍역 백신을 특정 병‧의원에 더 많이 공급하고 일부는 제한적으로 제공한 것으로 파악됐다.블루엠텍은 온라
의정 갈등 속에 정부가 32개 의대 보유 학교에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자율 모집’을 허용한 후 선발 규모를 확정한 대학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일부 학교들은 교육부가 확정한 배정 인원의 50~60% 등 절반만 신청하기로 결정해 다른 지역 학교들에 참고 선례가 될지 주목된다. 앞서 정부는 "의대 정원이 늘어난 32개 학교가 희망하는 경우 2025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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