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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미프진 도입 검토”…산부인과 “반대”

국무회의서 언급…의사회 “여성건강 위협, 대체입법·사회적 합의 부재”

이재명 대통령이 임신중지 의약품인 미프진 도입 검토를 주문하자 산부인과 의사들이 여성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며 반대하고 나섰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15일 성명서를 내고 “이재명 대통령은 미프진 도입 검토 지시를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프진은 미페프리스톤 성분의 ‘임신중지 의약품’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14일 국무회의에서" 미프진이
상급종합병원 응급의료 경쟁력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됐던 권역응급의료센터 공모에서 소위 빅5 병원으로 불리는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성모병원 두 곳이 쓴잔을 마셨다.강동경희대병원과 이대목동병원은 재지정에 실패했다. 중앙대병원과 중앙대광명병원, 강동성심병원과 강남성심병원, 건국대병원, 경희대병원, 순천향대서울병원, 은평성모병원, 강북삼성병원, 서울보라매병원 등도 탈락했
고혈압 초기 치료에 세가지 성분을 초저용량으로 줄여 한 알에 담은 복합제가 기존 단일제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세계 최초로 나왔다.그간 고혈압 치료는 단일 성분 약제로 시작해 혈압 조절이 안 되면 용량을 늘리거나 다른 성분의 약을 추가하는 방식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고용량 투여 시 부작용 발생 위험이 커 복용해야 할 약물이 늘어나 환자 복약 순응도를
소관 부처의 보건복지부 이관이 한달 앞으로 다가온 국립대학교병원에 대해 대대적인 인프라 확충이 이뤄진다. 국립대병원을 지역의료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조치다.1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역·필수의료 위기와 수도권 의료 집중 심화 해소를 위한 ‘지역·필수의료 강화 국립대학병원 종합적 육성방향’을 마련했다.‘국립대학병원 설치법’, ‘국립대학치과병원 설치법’ 일부
중동 지역 무력 충돌이 재격화하면서 나프타를 비롯한 석유화학 원료의 공급망 불안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다. 다만 수액제와 주사기 등 주요 의료제품은 상반기 구축한 대응체계에 힘입어 현재까지 안정적인 수급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출입 전문지 기자단 취재에 따르면 식약처는 의료제품의 생산량과 수입량, 재고량을 상시 점검하는 한편 중동 정세 변화
2025년 급여 치료재료 청구액이 6조6900억원을 넘어서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종합병원청구금액이 상급종합병원을 추월하는 현상이 발생했다.이는 장기화된 의료공백 사태가 의료전달체계 전반에 미친 구조적 지각변동과 상급종합병원들의 경영난이 실제 수치로 입증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는 분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간한 '2025 급여 치료재료
[기획 3] 제약사들이 디지털헬스 사업 영역을 병원 운영 전반으로 확대하고 스마트병원 구축에 뛰어들면서 다양한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과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 영상 판독과 진단 보조, 입원환자 모니터링, 의무기록 자동화, 병동 운영 효율화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외연을 확장하는 모양새다.특히 AI 심전도 모니터링 솔루션과 불면증 디지털
이의주 제29기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 회장 후보가 “전공의 산별교섭 실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28기 집행부 과제였던 기입영자와 입영대기자 수련 연속성 보장 및 전공의법 위반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제재 마련, 정부 정책 적극 참여 등을 공약했다. 서울아산병원 외과 전공의이자 現 대전협 부회장 및 젊은의
국민들이 비교적 근거리 시·군·구 내에서 보장받아야 할 의료 범위로 감기·만성질환 등 가벼운 진료, 야간·휴일 소아진료, 24시간 응급실 진료, 분만(출산) 등을 꼽았다.의료혁신위원회(위원장 정기현) 산하 시민패널 운영위원회(위원장 김학린)는 14일 오후 의료혁신 시민패널 제1차 공론화 숙의토론회 결과를 발표했다.시민패널 운영위원회는 의료혁신 논의 과정에서 국민 참여
이른바 ‘태움’으로 불리는 의료기관 내 괴롭힘 문제로 추정되는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면서 정부가 의료기관 관련 평가지표에 괴롭힘 예방·관리를 반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정부가 의료 관련 단체들과 합동 대책회의를 열어 의료기관 내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태움’ 문제의 실효적 예방·관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 결과다.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4일 오전 서울 T타
대한응급의학회가 2026년도 수련실태조사를 통해 응급의학과 전임의 수련 현황을 최초로 파악한 결과, 전국적으로 단 15명의 전임의만이 수련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다음 세대의 중증응급환자 진료를 책임질 핵심 인력의 양성 기반이 무너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충격적인 지표로, 국가적 차원의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대한응급의학회는 이달 2일부
의료기관·요양시설이 아닌 자택에서 임종을 맞이하는 이른바 ‘재가임종’ 활성화를 위해서는 재택의료센터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경찰 개입 등 불필요한 행정절차를 간소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한 ‘삶의 마지막 순간은 병원 아닌 가족 곁에서 : 재가임종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제도개선 토론회’가 열렸다.&nb
지역에 정착할 의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강제 배치 방식의 ‘보내는 정책’이 아닌 교육과 수련 환경을 개선하는 ‘키우는 정책’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 국립의과대학뿐 아니라 사립의과대학 역시 지역·필수·공공의료인 육성 핵심 축으로 인정하고 지원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제언도 함께 나왔다. 대한민국의학한림
대학병원에서 의료폐기물 일부가 일반폐기물과 함께 보관된 사실이 확인됐지만 시설팀장이 해당 행위를 인식하고 용인했다고 볼 증거가 부족하다며 항소심에서도 무죄가 선고됐다.춘천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김성래)는 최근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시설팀장 A씨와 병원을 운영하는 B학교법인에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유지하고 검사 항소를 기각했다. C지방환경청은 202
지난 21년간 해결되지 않던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의 토지 소유권이 마침내 경기도로 100% 일원화됐다. 경기도 보건건강국은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이 소유하고 있던 토지 4필지에 대한 기부채납을 최종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도가 수납한 재산은 포천시 신읍동 일대의 대지, 도로, 주차장 등 총 1만192제곱미터 규모며, 2025년 공시지가 기
저수가 보상 후속과제로 남겨진 의료행위(기술) 재분류가 연내 마무리될 전망이다. 건강보험에 등재된 약 7760개 항목이 대상이며 이를 위해 연간 1600억원 수준의 재정이 투입된다.환자에게는 안전하고 유효한 의료기술을 제공하고, 병·의원에는 적정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체계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이를 담당할 추진단 구성도 조만간 마무리된다.13일 보건복
서울 강서구 의료 특구를 넘어 국내를 대표하는 관절·척추 종합병원인 서울부민병원의 기세가 매섭다. 글로벌 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가 선정한 세계 최고 병원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병원으로 이름을 올리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스탠더드를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는 우수한 의료진 합류와 활발한 연구 협력으로 이어지며 병원 브랜드 가치를 한 차원 높이는 강
동화약품·알피바이오·비보존제약이 국내에서 장기간 허가를 유지한 품목들을 나란히 정리했다.고혈압·소화기질환 치료제부터 비타민제, 급성 기관지염 치료제까지 서로 다른 영역 제품이 자진 취하되면서 제약사들이 비주력 품목 효율화 움직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13일 업계에 따르면 동화약품과 알피바이오, 비보존제약이 15년에서 길게는 21년 이상 장기간 허가를 유지해왔던 고혈압·소화
전공의들이 평가 대상이 아니고 단순히 시간만 채우는 것이 아닌 책임을 맡길 수 있는 전문의를 만드는 방향으로 수련체계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동건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 수련이사는 12일 오전 ‘대한의사협회 제43차 종합학술대회’에서 전공의 관점 역량중심수련(CBME)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CBME는 학습자가 정해진 역량을 얼마나 달성했
분만 인프라 붕괴가 가속화하는 가운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데이터 기반 정보 공개 서비스를 통해 임산부들 불편 해소와 필수의료 접근성 제고에 나선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임산부와 보호자가 실제 분만 가능한 의료기관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를 구축해 전 국민 대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실제 의료현장의 상황은 심각한 수준이다. 2
간호계가 변화무쌍한 보건의료 환경에서 간호교육의 질적 도약을 위해 간호사국가시험의 대대적 혁신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최근 대한간호협회 주최로 서울 앰버서더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6 간호대학 교수 정책연수’에 참석한 전국 간호대학 교수들은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간호교육 혁신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이번 연수 핵심 의제 중 하나는 간호사 국가시험의 대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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