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의료취약지 재택진료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한 가산수가 개선을 예고했다.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리적 취약성으로 20% 수가 가산만으로는 방문진료가 쉽지 않은 상황을 인식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의료 취약지에서 재택의료센터를 운영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제약이 크다. 지역 인구수가 적어 경제성이 떨어지는데다 거리도 멀어 환자를
연합뉴스.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군의관 감소 문제와 관련해서 국군의무사관학교 설립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군의관 현원이 정원 절반 수준까지 줄어들 전망이라 군 의료인력 우려가 커지고 있다.강 장관은 7일 국회 국방부·국군의무사령부 등 국정감사에서 김성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의 군의관 수급 대책 질의에 “문제를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여러 가지 방안을 구상 중”이라고
“해킹 타깃이 된 세계 유일 국내 수술실 CCTV, 전면 재검토하라”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최근 해외 불법 사이트에 산부인과 등 국내 의료기관에서 촬영된 수술 및 진료 영상이 유포되는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강력히 비판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의사회는 "수술실 CCTV 설치 법적 의무화 도입 시기부터 의료계에서 경고해 왔던 환자·의료진 기본권 침해와 영상정
의료기관 특수관계인이 운영하는 간납사의 이익 독점, 건강보험 재정 악영향 등 관련 실태조사가 올해 말까지 마무리 된다.지분 제한만으로는 간납사를 통한 이익 독점과 건강보험 재정 악영향을 막기 어렵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된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내년 초 관리방안 마련을 공식화했다.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이오플로우가 지난 2024년 감사 의견이 변경되면서 형식적 상장 폐지 사유가 해소됐다. 이달에는 약 260억원 규모 유상증자도 단행한다.이오플로우는 최근 2024 사업연도 연결·별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보고서를 재발행하면서 “감사의견을 ‘의견거절’에서 ‘적정’으로 변경했다”고 공시했다.한국거래소는 "이오플로우의 2024사업연도 감사 의견 미달에 따른 형식적 상장
서울대병원 노동조합이 진료지원간호사 확대 과정에서 병동 인력이 대거 빠져나가며 환자안전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충원을 요구하고 나섰다. 43개 부서에 99명의 인력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이다.오는 21일까지 병원이 수용안을 제시하지 않을 경우 22일 파업 일정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는 7일 서울대병원 윤덕병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병원현장
새롭게 건립되는 송도세브란스병원과 증축에 나서는 용인세브란스병원 공사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두 병원 모두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6일 의료계에 따르면 연세의료원은 송도세브란스병원 지상층 건축 공사 우선협상대상자로 금호건설을 선정했다.연세의료원은 또 감리(CM) 용역을 담당할 업체를 선정했으며, 이미 완료된 지하 골조 공사 외 나머지 공정 공사
옵티팜이 형질전환 돼지를 활용한 이종장기 사업에서 임상 진입 핵심 과제로 꼽히는 장기 생존 ‘재현성’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동물질병진단과 동물약품 등을 기반으로 성장한 옵티팜은 형질전환 돼지를 자체 개발하며 신장과 심장, 피부, 각막 등으로 이종이식 연구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23년 돼지 신장을 이식한 영장류가 221일 생존하며 국내 최장 기록을 세웠고, 심장
이번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하는 똑똑플란트치과 등을 비롯해 최근 의료기관에서 마취 시술 후 사망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특히 의원급의 부실한 응급상황 대비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수면마취를 집중적으로 시행하는 의원 10곳 중 8곳 이상이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대비할 제세동기나 인공호흡기조차 갖추지 않은 채 환자를 진료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6일 국회 보건복지
진료 현장에서 환자에게 금주를 권하던 간담췌외과 전문의가 알코올 중독이라는 깊은 늪에 빠졌다가 돌아온 경험을 고백했다. 주인공은 이준서 부천세종병원 외과 과장이다. 그는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인턴·전공의를 수련하고 인천성모병원 전임조교수·분당서울대병원 임상부교수 등을 거쳐 지난해 3월부터 부천세종병원에서 담낭염·담석증·담낭용종 등을 전문으로
암 진단을 받고도 한 달 넘게 기다려 수술을 받는 간암환자 비율의 수도권·비수도권 격차가 최근 5년 중 가장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허종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립암센터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2025년 간암환자 가운데 진단 후 최초 수술까지 31일 이상 걸린 비율은 수도권 19.4
전국 응급의료기관 가운데 시간·연령·증상 등의 제한 없이 24시간 소아응급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곳은 전체의 13.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진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응급의료기관의 소아응급환자 진료현황’을 공개했다.전국 431개 응급의료기관 중 시간·연령·증상 등의 제한 없이 24시간 소아응급진료가 가능한
알츠하이머병 예방·관리를 위한 뇌 자극을 일상에서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 연구팀은 주변 환경을 그대로 보면서도 빛 자극을 줄 수 있는 ‘투명 OLED 스마트 안경’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해당 스마트 안경은 빛 투과율 75%, 화면 밝기 균일도 90% 이상으로 착용 중에도 주변을 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연구팀은 건강한 성인
치료가 어렵고 생존율이 낮은 난치성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속한 병리 진단과 맞춤형 표적 치료 전략이 제시됐다.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심주현·병리과 성창옥 교수, 마카오대 심중섭 교수, 포항공대 박상현 교수, 한양대구리병원 안지현 교수 공동연구팀은 종양억제 유전자인 RB1 완전 결손이 간암의 새로운 바이오마커임을 규명했다고 6일 밝혔다.연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심장내과 교수진이 연구 논문 4편을 NEJM(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실었다. 전 세계 의료진이 고난도 치료 환자 임상 결과나 학술적 최신 지견을 확인할 때 주목하는 저널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은 미국 매사추세츠의학회가 발행하는 국제적인
안경 착용을 통한 단순 시력 교정 수준에 머물던 근시 관리를 소아기부터 성인기까지 지속 추적해야 하는 필수의료 질환으로 재정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청소년기 시력 저하 방치가 향후 실명을 부르는 중증 합병증으로 직결될 수 있다는 진단에 따른 대응 방향이다. 대한안과학회(이사장 김찬윤)는 ‘제56회 눈의 날’을 맞아 6일 ‘2026 팩트시트’를
“제가 치료하는 아이들은 소변 볼 때 돈이 들어갑니다. 이번 자가도뇨 카테터 급여 확대로 아이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의학적 필요에 따라 진료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세브란스병원 소아비뇨의학과 이용승 교수[사진 右]는 2일 콜로플라스트코리아 미디어세션에서 12월 1일부터 신경인성 방광환자 자가도뇨 카테터 보험급여 확대에 대해 이 같이 평가했다. 보건복지부는 지
정부와 여당이 제약사가 담합으로 두 차례 적발시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지도록 약사법 개정을 추진한다. 영업정지는 곧 ‘시장 퇴출’이라는 인식과 함께 그 피해가 환자에게 전가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지난 2023년 일부 제약사는 백신 담합 등으로 공정위로부터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2022년에는 일부 다국적제약사가 항암제 시장에서 담합해 공정위로부터 적발되는 담합 이슈
의료기관 고질적 병폐인 직장 내 괴롭힘 이른바 ‘태움’ 근절을 위한 법안에 정부뿐 아니라 젊은 의사 등 타 보건의료 직역단체도 찬성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간호사 출신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7월 대표발의한 ‘간호법’ 개정안을 지난 9월부터 심사 중이다. 개정안은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간호인력지원센터 업무에 직장 내 괴롭힘 예방과 피해 회
작년 제18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에서 칼 다이서로스 교수(오른쪽 두 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아산사회복지재단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칼 다이서로스·페터 헤게만·게오르크 나겔 교수에게 돌아갔다. 이 가운데 다이서로스 교수는 작년 아산의학상 기초의학 부문을 수상한 인연으로 국내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노벨위원회는 5일 이들 3명을 202
보건복지부로 소관을 옮긴 지역 국립대병원들이 첫 국정감사에서 ‘지역완결의료’ 거점으로서 역량을 검증받는다. 지역에서 중증·필수의료를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정부 구상과 달리 의료인력 공백과 숙련인력 고령화가 잇따라 확인되면서 실제 실행력이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국회 등에 따르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0월 8일 부산대·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전남대·전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