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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주치의제, 동네의원 ‘판도 변화’ 촉각

‘다학제·혼합지불제’ 적용 모색…일차의료 기능 강화 ‘통합수가’ 주목

오는 9월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이 본격 시행을 앞두면서 동네의원을 중심으로 한 의료 진료체계에 적잖은 변화가 예상된다.초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대응해 예방과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핵심으로, 단순히 환자가 내원했을 때 진료하는 기존 의원급 의료기관 역할을 넘어 등록 환자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주치의형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특히 이번
필수의료 인력 부족을 보완할 방안으로 ‘피지컬 AI(Physical AI)’ 기반 수술보조 로봇이 주목받고 있다.산업계는 의사를 대신해 수술 전 과정을 수행하는 완전 자율 로봇보다 수술기구 전달이나 조직 견인, 석션 등 보조 업무부터 점차 자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최근 데일리메디와 K-헬스미래추진단 공동주최로 열린 ‘2026 대한민국 헬스케어
법적 근거가 없는 ‘임상자문의’ 명칭과 의료기기 업체로부터 인증받았다는 ‘공식인증 병원’ 문구를 의원 홈페이지 광고에 사용한 의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인천지방법원(판사 신세희)은 지난달 15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인천 소재 의원 개설자이자 의사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10월 23일 의원 홈페이지에 ‘온다·피코하이 임상자문의’와 ‘쥬베룩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응급처치 등을 수행하는 필수의료 전문직역 ‘1급 응급구조사’ 양성을 위해 정부가 교육의 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특히 1급 응급구조사 양성대학 지정제를 통해 대학별 교육과정과 교육 여건을 일정한 기준을 적용한다. 학생들에게는 보다 충실한 교육환경을 제공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갖추도록 한다는 방침이다.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2029학년도 1급
간호사 1명이 담당하는 적정 환자 수를 법으로 정하도록 한 간호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었지만 조속한 시행과 강제력 있는 배치기준이 필요하다는 간호계 목소리가 나왔다.특히 제도 실효성 확보를 위해 간호사가 담당할 환자 수를 준수하지 않은 병원에 대해서는 패널티를 부여해야 한다는 주장이다.건강권 실현을 위한 행동하는 간호사회는 24일 성명을 통해 “간호사 1인당 환자
한국인을 포함한 동아시아인에서 비교적 높은 빈도로 나타나는 유전변이가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확인됐다.특히 이번 연구에서 다룬 ‘PAX4 R192H’ 변이는 현재까지 동아시아계 인구에서만 확인된 특이 변이로, 한국인을 비롯한 동아시아인에서 보유 빈도가 10%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일반적인 당뇨병 관련 유전변이가 질환 발생 위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 이진욱 갑상선암센터장이 최근 스위스 취리히 대학병원에서 갑상선 로봇수술을 선보였다.이 센터장은 최근 사흘간 스위스 취리히 대학병원을 방문해 다빈치 Xi 로봇을 이용한 겨드랑이 접근 갑상선 수술 BABA(Bilateral Axillo-Breast Approach)을 직접 지도하고 교육했다. 스위스에서는 처음으로 로봇 수술기를 활용한 갑상선 수술이
장영은 대한소아마취학회 총무이사.소아수술 연령가산 확대 이후 서울대어린이병원의 건강보험 청구액과 수술 건수는 늘었지만 수술 인력은 대부분 제자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소아외과계 전임의는 5명에 불과했고, 전공의·전임의 93%는 소아 분야를 진로로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장영은 대한소아마취학회 총무이사(서울대병원 소아마취통증의학과)는 최근 서울의대 의학
대한의사면허원과 서울시의사회는 지난 22일 대한의사면허원 설립을 위한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전문가 자율규제와 면허관리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심포지엄은 서울시 25개구의사회 회장단과 임원진 등을 대상으로 대한의사면허원 설립 취지와 운영 방향, 지역의사회와의 연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일부 회원의 비윤리적 행위에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개발한 신약과 의료기술이 ‘제1회 프리 갈리앵 코리아(Prix Galien Korea)’ 수상 후보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프리 갈리앵이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에서 개발된 혁신 의약품뿐 아니라 바이오기술과 의료기기, 디지털헬스 솔루션, 초기 바이오기업까지 한 무대에서 평가받는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갈리앵재단 등에 따르면 올
“지방의료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지역주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최후 의료안전망입니다. 민간 의료기관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응급·분만·소아·감염·재활·호스피스와 같은 필수의료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경제적·사회적 여건 때문에 의료서비스에서 소외되는 이들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21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난 홍성의료원 김건식 원장[사진]은 지방의료원의 존재 이유에 대해
대학병원 중심으로 이뤄졌던 방사선치료 영역을 재활·요양·중소병원으로 확대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 모델이 제시돼 주목된다.방사선종양학과 개설을 희망하는 병원을 대상으로 필요한 설계부터 인허가, 장비 도입, 설치·커미셔닝, 선량계측·QA, 교육은 물론 초기 운영까지 하나의 프로젝트로 지원하는 방식이다.이를 통해 개별 병원이 각각 업체를 찾아 방사선종양학과 개설을 준비해야 했
그동안 의료계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정맥 통증’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하지정맥류 등 정맥 질환에서 과잉진료와 과소진료가 범람하고 있는 만큼 정맥 치료 분야에 새로운 합리적인 진료지침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노환규 대한정맥통증학회장(前 대한의사협회장)은 지난 20일 서울 동작구 하트웰의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
국내 최상위 의료기관인 상급종합병원들조차 보안 거버넌스 공백과 경직된 규제로 차세대 보안 체계인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도입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병원정보보안협회(회장 김진응)는 최근 국내 주요 상급종합병원 22개소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진행한 ‘의료기관 제로트러스트 도입 현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설문조사는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
의료계가 거세게 반대 중인 ‘의료사고 이력 공개’ 제도에 대해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신중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필수의료 기피 우려, 유사법 사례 등을 고려해 균형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는 취지다. 8월 21일 2025년 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위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소희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서울 강남 某치과에서 임플란트 시술
평택 브레인시티 의료복합타운 내 건립을 추진 중인 아주대학교 평택병원이 사업성 악화와 비용 증가로 큰 난항을 겪고 있다. 당초 기대했던 일정보다 개원이 대폭 지연돼 2031년에나 문을 열 전망이다.21일 의료계와 지자체 등에 따르면 아주대 평택병원 건립비는 당초 추산된 2900억원에서 최근 4500억원 수준으로 1600억원가량 급증했다. 이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
일부 국립대병원장 등 보건의료계 고위공직자 재산이 공개됐다. 김성균 서울대치과병원장이 128억원, 김영태 前 서울대병원장은 83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백남종 서울대병원장은 55억원, 복수경 충남대병원장은 28억원의 재산을 소유했다. 21일 인사혁신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고위공직자 73명의 재산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 대상에는 지난 5월 2일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오너들의 올해 상반기 보수가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일부 기업에서는 실적 부진에도 최고 수준 보수가 지급된 반면, 최대 실적을 낸 기업 오너가 상대적으로 적은 보수를 받는 등 회사별 차이가 뚜렷했다.주요 제약바이오 기업 오너 및 오너가 경영인에게 지급된 보수 총액은 약 235억9400만원으로 집계됐다. 기업 실적 뿐 아니라
대한의사협회가 개원의의 다른 의료기관 근무를 한시적으로 허용한 조치에서 필수의료 인력 공백 해소와 무관한 기관을 제외하라고 요구했다. 의협은 이 사안을 다음 주 의정협의체 주요 안건으로 상정해 정부와 논의할 예정이다.의협은 20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열린 제76차 의료현안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의협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약 11개월간 개원의가 다른 의료
분만 과정 또는 이후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하는 의료사고에 대한 국가 보상 한도가 확정됐다. 신생아가 중증과 경증 뇌성마비에 각각 3억원, 1억5000만원, 산모 중증장애 1억5000만원 등이다.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는 이 같은 내용의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금 지급 등에 관한 고시’를 일부 개정, 발령한다고 20일 밝혔다.의료기관정책과는 “이번 고시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8월 건강관리기술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에서 한 달 만에 1위 자리를 되찾았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1일 ‘2026년 8월 건강관리기술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브랜드평판지수는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21일(오늘)까지 12개 건강관리기술 상장기업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945만 7436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
셀리버리 소액주주들이 조대웅 전(前) 대표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한 1심 판결과 관련해 핵심 혐의를 유죄로 인정한 점은 환영하면서도, 피해 규모와 비교하면 형량이 충분하지 않다며 검찰에 항소를 촉구했다.셀리버리주주연대는 20일 입장문을 통해 “15차례 공판과 30명이 넘는 증인신문을 거쳐 마침내 범죄 사실이 확인됐다”며 “포기하지 않고 진실을 좇아온 5만5000명 소액
​2027년부터 선발되는 ‘지역의사’ 490명 중 절반에 달하는 229명(46.7%)이 배정받은 권역 안에서 필수 진료과목 수련을 온전히 마칠 수 없는 모순이 발생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1~2년 전공의 파견 수련 및 광역 생활권 연계 수련 체계 구축이 대안으로 제시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교흥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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