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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투석 평가 강화…복막투석 확대 ‘마중물’ 주목

심평원, 전문의·경력간호사 기준 강화…환자 쏠림 방지·의료 질(質) 향상 유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혈액투석실 인력과 장비 기준을 대폭 강화한 새로운 혈액투석 평가 세부시행 계획을 공개했다.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혈액투석 환자와 진료비가 급증하는 가운데 인력과 장비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해 질(質)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대한신장학회가 재택 치료가 가능한 복막투석 저변 확대하는 국회 입법 등을 적극적
정부가 고위험 산모·신생아를 위한 모자의료 보상을 강화한다. 임신·분만 수술·처치 수가 상향, 제왕절개 고위험 분만 가산 신설 등 역대급 건강보험 재정 투입을 통해서다.고위험 산모 진료와 분만을 책임질 의료기관을 늘리기 위한 조치다. 전국에서 발생한 이른바 ‘응급실 분만 뺑뺑이’로 태아가 숨지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2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르면
최근 자문의사가 작성한 의료자문 의견이 왜곡돼 보험금 지급이 거절된 사례가 알려져 소비자들의 공분을 산 가운데, 유사 사례 방지를 위해 의료자문 원본을 보존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박형수 의원(국민의힘)은 최근 이같은 내용의 ‘보험업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보험회사 또는 손해사정사가 손해사정서를 작성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현관용 교수가 세계 최초로 단일공 로봇을 이용한 검상하 접근(subxiphoid approach) 흉부 교감신경절제술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흉부 교감신경절제술은 손 및 두경부 다한증과 안면홍조 등 교감신경 과활성으로 인한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시행되는 수술이다. 다한증과 안면홍조는 양측 교감신경을 모두
의료계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관리급여 제도에 강력히 반발하며 정책을 저지하기 위해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28일 대한의사협회 범의료계 국민건강보호 대책특별위원회(범대위)가 주최한 ‘국민의 치료권, 의사의 진료권을 침해하는 관리급여 반대 궐기대회’에는 300여 명의 의사들이 참석했다. 뜨거운 날씨와 햇볕 속에서도 이들은 관리급여 철폐를 촉구하는 문
의료계 안팎의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도 연세대학교의료원이 체질 개선과 디지털 혁신 등을 통해 독보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세의료원은 올해를 미래 100년을 여는 ‘넥스트 세브란스(Next Severance)’ 원년으로 선포하고, 중증질환 중심의 초격차 진료체계 구축, AI로의 전환(AX) 등에 박차를 가한다. 강훈철 연세의료원 기획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과 지역 필수의료 붕괴 위기 등 대한민국 의료 생태계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는 가운데, 대한가정의학회가 대규모 박람회 형태 학술대회(EXPO)를 개최하며 선제적인 반전을 꾀하고 나섰다. 최근 정부 의료정책이 상급종합병원을 평가하는 핵심 지표로 ‘중증도’를 삼으면서, 질병 치료뿐만 아니라 예방과 포괄적 관리에 중점을 두는 가
[특별기고] 최근 국회에서 서명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폐기물관리법 일부개정안이 통과되면서 그동안 의료폐기물로 분류돼 폐기되던 인체 유래 지방조직의 의료적 활용이 가능해졌다. 이번 법 개정은 단순한 규제 완화를 넘어 대한민국 재생의학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역사적 전환점으로 평가받는다.특히 이번 법 개정은 대한민국이 세계 재생의학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제 규제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의약품 기준·규격의 국제조화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대한민국약전 제13개정을 29일 전부개정 고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의약품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이 유통되도록 하고, 국내 제약산업의 해외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대한민국약전의 주요 개정사항은
이재명 대통령이 도입 검토를 공개 제안한 ‘설탕부담금’ 도입 시, 2021년~2025년 가당음료 총판매액 기준 연간 부담금 규모가 평균 4000억원에서 9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 가운데 의료계는 이만큼의 부담금이 설정되더라도, 향후 소아 비만 치료 등 공공의료 재원에 투입함으로써 얻는 효과를 감안하면 큰 부담이 아니라고 강조했다.&nbs
의료 질과 환자안전, 공공성, 의료전달체계 등을 평가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전문병원 의료질평가’가 오는 6월 30일 자료 제출과 함께 시작된다.올해는 ‘의사 1인당 환자 수’와 ‘간호사 1인당 입원환자 수’ 항목이 삭제됐다. 반면 ‘비급여 진료비용 비중(시범지표)’ 항목이 신설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26일 이 같은
김상욱 울산광역시장 당선인이 “울산은 병원 건립보다 의사인력 확보가 시급하다”는 입장을 밝혀 향후 시민 건강과 관련된 시정 운영 방향이 주목된다. 김 당선인은 26일 열린 민선 9기 울산광역시장 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울산광역시 시민건강국 업무보고를 받고, 대책을 주문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김 당선인은 "뇌졸중은 쓰러지고 나면 병원에 신속히 가야
국내 폐고혈압 치료 환경이 잇따른 신약 도입에도 불구하고 건강보험 급여 미적용 등으로 인해 의료진과 환자들이 적잖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혁신적인 치료제들이 국내 허가를 받고도 경제성 논리에 밀려 환자들에게 닿지 못하는 현실을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는 전문가들 호소가 이어지고 있다.김계훈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차기 이사장)는 26
고호연 한국한의약진흥원장이 44억원대 재산을 신고해 고위공직자 수시 재산공개 대상에 포함된 보건의료·바이오 관련 인사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인사혁신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26일 ‘6월 고위공직자 수시 재산등록 사항’을 관보에 게재했다. 이번 공개 대상자는 올해 3월 2일부터 4월 1일까지 신분이 변동된 고위공직자 96명으로, 신규
국민성장펀드가 출범 이후 첫 바이오 직접투자 대상으로 리가켐바이오를 선정했다. 정부가 장기간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신약개발 기업에 직접 투자하는 첫 사례로 후기 임상과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개발에 5000억 원이 투입된다.금융위원회는 26일 “국민성장펀드 기금운용심의회에서 리가켐바이오에 대한 5000억 원 규모 직접투자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국민성장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차세대 항암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 해외 임상 개발에 속도를 낸다. 연내 글로벌 임상 2상 확대를 목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할 임상시험계획(IND)을 준비하는 동시에 다국적 제약사를 상대로 기술이전 협의도 본격화하고 있다.제일약품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지난 22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BIO 인터내셔널 컨벤션 2026’에 참가해
75세 이상 남성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가 저가치 의료 후보지표로 제시돼 비뇨의학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비뇨의학회는 25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남성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 지표 산정이 우리나라 고령화 현실과 최신 학술적 근거를 철저히 무시한 처사”라며 강하게 규탄했다. 비뇨의학회는 “단순 연령 아닌 기대여명 기준 판단
과보상과 검사료 상호정산 구조로 검사료 할인이 지속됐던 검체검사 위·수탁 제도가 1999년 이후 27년 만에 전면 개편, 오는 12월부터 의료 현장에 적용된다. 보상을 위탁 35%, 수탁 65% 수준으로 구분해 지급한다. 또 병원이 받았던 10% 위탁검사관리료가 폐지되는 대신 위·수탁 기관 기능에 따라 질 제고와 연계된 ‘조건부 보상’이 도입된다.보건복지부는 과보상된 검
[기획 下] 고위험 의료기기 ‘인슐린 펌프’, 객관적 정보와 의료진 상담 필수신충호 좌장 : 최근 환자들이 인슐린 펌프를 선택하는 과정이 최근 변화됐다고 들었는데 어떤가. 배진우 씨 : 저는 의료진으로부터 많은 정보를 듣고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사용할 인슐린펌프 기기 종류를 선택했다. 이후 실제 사용 기록을 통해 혈당이 안정적으로
오는 9월 지역주민이 동네의원에서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이 추진된다.특히 기존보다 통합수가의 적용 범위를 확대해 진찰, 검사, 처치 등 진료서비스 전반에 대해 통합수가가 적용된다. 참여 의료기관은 해당 방식이 아닌 현행 행위별수가 방식을 선택할 수도 있다.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25일 오전 ‘
사회적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대해 병동을 넘어 의료기관 단위의 모델을 신설, 확산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비수도권 국공립병원부터 시행하되, 유연하게 인력을 배치토록 했다.정부는 25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정기현 위원장 주재로 제7차 의료혁신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간호·간병 개선을 위한 대정부 권고안’을 논의했다.이번 대정부 권고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다가오는 비대면진료 본사업 전환을 앞두고 정규 수가모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코로나19 감염 위기 이후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비대면진료가 임시 체제를 벗어나 정식 제도로 안착하기 위한 뼈대 깎기 작업에 돌입한 것이다.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공수가정책실 수가운영부는 ‘비대면진료 수가모형 개발 연구용역 ’ 제안요청서를 공개하고 연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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