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구팀 "십자화과 채소·콩 등 섬유질 항암 메커니즘 규명"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브로콜리·양배추 같은 십자화과 채소와 콩, 견과류, 아보카도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먹으면 소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부산물이 유전자 발현을 변화시켜 항암 작용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스탠퍼드대 마이클 스나이더 교수팀은 10일 과학 저널 네이처 신진대사(Nature Metabolism)에서 섬유소가 소화될 때 생성되는 짧은사슬지방산(short-chain fatty acid)이 건강한 인간 세포와 대장암 세포, 쥐의 장에서 유전자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
2025-01-10 19:26: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