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선 교수(한양대병원 심장내과)
때이른 폭염이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 특히 기후 변화로 여름철 평균기온과 열대야 발생 빈도가 매년 증가하면서 심혈관질환 환자와 고령층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기상청은 올해 여름 역시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장기간 폭염 가능성을 전망했다. 실제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국내 온열질환자는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고,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6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혈압, 당뇨병, 협심증, 심부전 등 만성질환을 가진 환자들은 폭염 상황에서 급성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질…
2026-05-25 20:2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