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집단사직 등 의정사태 직격탄 병원계, '진료비 보상론' 제기
의정 갈등 여파로 지난해 상급종합병원의 전체 진료비가 전년보다 1조8935억원(8.8%) 감소한 가운데 2026년도 수가협상에서 병원 유형의 수가 인상률이 2%를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전공의 집단행동이라는 초유의 사태 속에서도 진료 공백을 최소화한 병원계는 ‘역대급 경영난’을 감내한 만큼 그에 상응하는 수가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다.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4년 상급종합병원 전체 건강보험 진료비는 전년보다 1조8935억원 감소한 19조4963억원으로 나타났다.특히 삼성서울병원, 서울대…
2025-05-21 05:28: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