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병협 "의료인 직업 수행 자유와 인격권 등 헌법상 기본권 침해" 주장
윤동섭 대한병원협회장(왼쪽)과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이 5일 오전 헌법재판소에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관련 개정 의료법에 대해 ‘헌법소원심판청구서 및 효력정지가처분신청서’를 제출했다. 대한의사협회 제공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가 오는 9월 25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가 오늘(5일) 오전 해당 의료법 개정 조항에 대한 헌법소원을 제기했다.의협과 병협은 5일 입장문을 내고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는 의사 등 의료인의 직업 수행 자유, 인격권 등 헌법상 기본권을 일상적으로 침해한다”며…
2023-09-05 15:3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