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최북단 중증·응급 환자 등 실시간 모니터링·진단·치료 가능
인하대병원이 최근 서해 최북단 섬인 백령도의 중증 및 응급 환자를 실시간으로 처치하는 ‘스마트 원격화상협진’ 시스템을 가동했다.인하대병원은 지난 2015년부터 의료취약지인 서해5도에 자체 예산을 투입해 원격의료협진 시스템을 구축, 활용하고 있다.
최근 백령병원에 구축한 스마트 원격화상협진 시스템은 고화질 카메라의 제어와 맥박, 호흡, 혈압, 심전도 등 환자데이터를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인하대병원 내 통합관제센터의 중환자 전문 의료진이 백령병원 환자를 직접 관찰하며 더욱 정확한 진단과 치료 방향을 계획할 수 있…
2023-02-07 18: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