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스케어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가 코스닥 시장에 입성해 오늘(6일)부터 본격적인 매매를 시작한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 2일 레몬헬스케어의 코스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총공모 주식 수는 200만 주이며,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 맡았다.
특히 지난달 IPO 과정 중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2233개 기관이 참여해 12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참여 기관의 약 99.9%가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했고 최종 공모가는 희망 범위 최상단인 1만 원으로 확정됐다. 총 공모 금액은 약 200억 원,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1335억 원 규모다.
또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청약 증거금 약 3조 7764억 원을 확보했다. 총 7억 5528만 4210주가 접수됐으며 청약 건수는 31만 3347건, 경쟁률은 1511 대 1로 집계됐다.
지난해 기준 레몬헬스케어 실적은 매출액 159억 5430만 원, 영업손실 6억 6280만 원이다.
레몬헬스케어는 환자가 자신의 의료데이터를 주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환자 중심 의료 마이데이터’ 전문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실시간 양방향 의료데이터 중계 플랫폼 ‘LDB’를 기반으로 스마트병원 중계 플랫폼 ‘LDB-H’(레몬케어, 레몬톡톡, 레몬케어 플러스), 의료데이터·ECO 중계 플랫폼 ‘LDB-E’(실손24, 청구의 신), 맞춤형 헬스데이터를 중계 플랫폼 ‘LDB-D’(건강의신 등)를 운영 중이다.
특히 ‘레몬케어’는 올해 3월 기준 국내 47개 상급종합병원 중 38개 병원과 계약해 시장 점유율 80.8%을 달성했고 누적 다운로드 1300만 건을 돌파했다.
‘청구의신’은 누적 가입자 190만 명, 청구 건수 1000만 건으로 성과를 입증했으며 또한 최근 보험개발원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시스템 ‘실손24’의 인프라 구축 및 운영도 담당하고 있다.
상장 직전인 지난 3일에는 대용량 의료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발급·공유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 ‘마이스캔뷰(MyScanView)’를 론칭, 동국대 일산병원에서 첫 가동을 시작했다.
환자가 MRI·CT·X-ray 등의 영상을 클라우드 개인 보관함에 저장하고 보안 URL을 통해 타 병원에 재방문 없이 전송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구체적으로 의료데이터 유통·거래 서비스, 보험사·제약사 대상 데이터 분석 서비스, 인공지능(AI) 기반 생애 전 주기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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