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의사제가 시행되면 해당 전형으로 의대에 입학할 의사가 있는 수험생·학부모가 60%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지역에 장기적으로 취업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절반인 50%를 기록했다.
27일 입시전문기업 종로학원은 이달 21일부터 5일간 중, 고등학교 수험생 및 학부모 97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응답자의 60.3%는 "지역의사제의 도입이 확정되면 지원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보통 15.4%, 없다 24.3%가 뒤를 이었다.
진학 의사가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의사가 되고 싶어서 39.4%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낮을 것 같아서 39.6% ▲등록금, 기숙비 등 혜택 때문에 10.5% ▲지역의사가 된다는 것이 의미가 있을 것 같아서 8.3% 등이 꼽혔다.
지역의사제는 해당 지역에서 10년 의무 복무를 전제로 한다. 지역의사제로 의대 진학 후 장기적으로 해당 지역에 취업 및 정착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긍정한 비율은 50.8%, 부정한 비율은 29.5%였다.
10년 복무가 적당하고 생각하는 이들도 약 절반이나 됐다. 적당하다는 응답은 46.2%를 차지했고, 길다는 응답은 28%, 짧다는 응답은 25.8%로 집계됐다.
반면 진학 의사가 없는 24.3%의 응답자들은 ▲지역에 장기간 거주하고 싶지 않아서가 40.6% ▲지역의사라는 낙인이 찍힐 것 같아서 32.9% ▲경쟁률이 생각보다 낮지 않을 것 같아서 14.8% ▲등록금, 기숙사비 등 지원이 적어서 1.5% 등을 이유로 꼽았다.
지역의사제로 선발하는 비율에 대한 의견도 확인됐다. 의대 정원의 몇%가 적당하냐는 질문에 '10% 미만'으로 응답한 이가 43.4%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이어 ▲20% 미만 21.5% ▲30% 미만 17.8% ▲40% 미만 6.5% ▲50% 이상 10.8% 순이었다.
반면 '역차별', '불공평'에 대한 의견도 피력됐다. "서울에 대한 역차별이다", "경기도는 제한적이라 아쉽다", "경기도 지역에도 확대됐으면 좋겠다" 등의 의견이 있었다.
실제 '지역의사제 도입이 확정되면 향후 지원자격이 부여되는 지역으로 이동이 늘어날 것으로 보는가'라는 질문에 69.8%가 '그렇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종로학원 관계자는 "수험생 입장에서 지역의사제는 정원 확대로 연결돼 입시 측면에서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여건이 될 경우 지역의사제 의대에 진학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해석했다.
이어 "특히 경인권 내에서는 해당되는 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으로 나뉘어 경인권 내 이동 현상, 서울에서 경인권으로 연쇄적 이동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성균관의대 등 상위권 의대가 위치하고 있다는 점도 상당히 주목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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