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 최대 분기 매출액 '3049억'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영업익 5.7% 감소해 '155억'
2024.05.03 11:18 댓글쓰기



동아쏘시오홀딩스가 1분기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19.3% 증가한 3049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주요 사업회사의 외형 성장 영향이 컸다.


영업이익은 수석 공장 이전과 동천수 신공장 가동에 따른 일시적 원가율 상승으로 5.7% 감소한 155억원을 기록했다.


헬스케어 자회사 동아제약은 박카스 사업부문,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생활건강 사업부문 등 전 부문 외형 성장으로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늘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1.6% 증가한 1585억원, 영업이익은 6.5% 증가한 194억원이다.


구체적으로 일반의약품 사업 성장이 컸다.


일반의약품 사업은 전년 동기보다 28.4% 증가한 433억원을 기록했다. 박카스 사업은 56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9% 성장했다. 생활건강 사업부문은 5.7% 증가한 522억원을 기록했다.


물류 전문회사 용마로지스는 신규 화주 유치, 원가율 개선으로 매출액,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하며 각 916억원, 21억원을 기록했다.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일본 상업화 제품인 네스프 바이오시밀러와 하반기 글로벌 발매 예정인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의 매출이 증가하며 1분기 매출 117억원을 기록했다.


에스티젠바이오는 전년 동기보다 39.5% 늘었다.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한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금년부터 2026년 사업연도 동아쏘시오홀딩스 별도재무제표 영업현금흐름에서 CAPEX를 뺀 잉여현금흐름 기준으로 50% 이상을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한다.


기존 분기 배당 정책을 지속 유지하며, 3년 간 300억원 이상 현금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식배당 3%도 실시할 예정이다. 배당 후 잔여 재원은 자사주 매입 및 소각에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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