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성모병원 허준 병원장 취임
2023.09.19 09:31 댓글쓰기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전문 명지성모병원은 18일 허준 병원장 취임과 함께 국내 최고 뇌혈관질환 특화 의료기관으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허준 병원장은 뇌혈관질환 수술에 정평이 나있는 신경외과 전문의로, 뉴욕 로체스터 대학교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대한뇌혈관외과학회·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정회원,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뇌혈관내수술 인증의로 활동 중이다.


또한 대한병원협회 대외협력부위원장, 대한병원협회 서울시병원회 총무이사, 대한중소병원협회 법제이사직을 겸임하며 활발한 대외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7년 명지성모병원 의무원장으로 취임한 후 의료진 임상연구 및 진료 역량 강화, 진료시스템 개선, 외래센터 증축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이끌며 경영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지난 6월 ‘뇌혈관 전문병원 제2차 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뇌혈관 전문병원에 대한 대중적 인지도를 끌어올렸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허준 병원장은 “필수의료 전달체계 강화를 위해 다른 의료기관들과 협력해 더 많은 중증 뇌혈관질환 환자를 치료할 수 있도록 의료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개원 40주년을 앞둔 만큼 지역 중증 뇌혈관질환자 치료 책임 병원으로서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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