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병원회, 2023년 첫 정기이사회 개최
2023.05.12 16:04 댓글쓰기


서울시병원회(회장 고도일)는 최는 서울 롯데호텔에서 2023년도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갖고 병원계 현안을 논의했다.


고도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병원계는 간호 등급제, 비대면 진료, 의사인력 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하다”며 “이번 이사회를 통해 임원들의 좋은 의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사회는 전회의록 낭독에 이어 그동안 서울시병원회가 추진해 온 회무를 보고한 후 참석 임원들로부터 병원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과 이를 대처하기 위한 방안 등을 청취했다.


유인상 부회장은 “현재 병원들은 심각한 경영 위기 국면에 직면해 있다”며 “감염병 전담병실 운영 병원들의 어려움이 특히 가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진료실적 회복이 더딘 공공병원들의 문제 제기와 함께 대학병원들의 분원 설립으로 중소병원들이 겪게 될 어려움에 대한 우려도 제기했다.


고도일 회장은 “토론을 통해 제기된 각급 원장들의 의견을 취합해 공통으로 대처할 사항은 관련 기관 실무자들과 만나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사회 후에는 연세의료원 안상훈 인재경영실장의 '병원의 인재관리, MZ세대와 같이 일하기'을 주제로 한 제30차 병원CEO포럼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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