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세브란스, 韓 국제올림픽위원회 연구센터 개소
이달 20일 아시아 최초·국내 유일 재지정 기념행사
2023.03.15 11:25 댓글쓰기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백순구)이 오는 3월 20일 한국 국제올림픽위원회 연구센터(IOC 리서치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아시아 최초이자 국내 유일 IOC리서치센터로 재지정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세대학교 연세스포츠과학 및 운동의학센터(YISSEM)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S)로부터 스포츠의학 연구와 치료 역량 우수성을 인정받아 오는 2026년까지 IOC리서치센터로 선정됐다.


연구 컨소시엄 YISSEM 주관기관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지난 2015년 IOC리서치센터로 국내 최초 선정된 후 엘리트 운동선수들의 부상 예방 및 기량 향상을 위한 스포츠의학 연구 활동을 책임지고 있다.


IOC리서치센터는 국내·외 올림픽 선수 부상 예방, 건강 증진 등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세계 유수 기관과 협력 연구, 국제 학술행사 개최 등 개인·기관·단체 네트워크를 구축해서 스포츠 과학 연구 결과물을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김두섭 IOC리서치센터장(정형외과 교수)은 "국내·외 협력 파트너와 함께 대한민국 엘리트 스포츠뿐만 아니라 세계 스포츠 연구 중심 센터로 발돋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