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대광명병원(병원장 정용훈)은 최근 심장뇌혈관병원 환우와 보호자, 의료진 등 50여 명과 '2025 KTX광명역 평화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이는 남북평화고속철도의 광명역 출발을 기원하며 매년 열리는 광명시 대표 행사다. 중앙대광명병원에서 심장이식수술을 받은 환우, 심근경색을 이겨낸 환우, 협심증, 심부전으로 장기간 치료를 받아온 환우 등 중증 심장질환을 극복한 환자들이 함께했다. 환우들과 희망의 레이스를 기획하고 함께한 순환기내과 조준환 교수는 "마라톤 대회를 통해 심장질환 환우분들도 적절한 치료와 단계적이고 꾸준한 심장재활을 지속하면 충분히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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