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여주시보건소가 지난 5월 26일부터 시에서 직접 채용한 전담 진료의사를 배치해 진료를 시작. 보건소에 진료의사가 근무하는 것은 2015년 이후 10년 만에 처음.
여주시는 그동안 의사 부족과 지원자 부재로 인해 진료의사 채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실정. 이로 인해 보건소 진료는 공중보건의사에 의존해왔고 진료 공백이 장기화. 이번에 채용된 박준범씨는 2022년부터 올해 4월까지 여주시에서 공중보건의사로 근무했으며 금년 4월 임기제 공무원 공개 채용을 통해 최종 선발. 그는 여주시보건소에서 내과 진료를 전담.
이번 전담 진료 의사 채용으로 보건소 인력을 읍·면 보건지소로 재배치할 수 있게 돼 축소 운영 중인 보건지소 진료 기능이 일부 회복될 전망. 여주시 측은 “이번 진료의사 채용은 지역 보건기관 기능 정상화뿐 아니라 의료 형평성 향상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
경기도 여주시보건소가 지난 5월 26일부터 시에서 직접 채용한 전담 진료의사를 배치해 진료를 시작. 보건소에 진료의사가 근무하는 것은 2015년 이후 10년 만에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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