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명 구하는 산부인과, 두 명 몫 배상 위험한 과"
2025.09.22 15:49 댓글쓰기

"그때 산부인과는 정말 아름다웠던 과였다지금은 두 명의 생명을 구한다는 산부인과 아름다움이 두 명 몫의 배상을 해야 할 수도 있다는 위험한 과가 됐다. 우리는 그때 산부인과를 학문적으로 피와의 전쟁이라고 생각했다가장 다이나믹하고 제일 활기 넘치는 과라고 자부심을 가졌다이제는 피와의 싸움이 아니라 돈과의 싸움이 되는 안타까움이 있다."


소아청소년과 교수 출신인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은 지난 9월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54차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에 참석해 이 같은 소회를 피력. 이주영 의원은 "국민 건강을 위해, 다음 세대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산부인과가 살아야 한다. 산부인과가 살기 위해 산부인과 의사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  이 의원은 "산부인과는 저에게 참 특별한 과다. 의대에 들어가고 의사가 될 결심을 잘했다고 생각하면서 가슴 뛰었던 장면이 바로 분만을 처음 참관했을 때라면서 "의과 3학년 때 산부인과 레지던트 3년차가 집도하는 분만을 처음으로 참관했다”고 소개. 이 의원은 "소아청소년과를 전공하긴 했지만, 소아청소년과 전공의와 교수 시절을 함께 한 것은 언제나 산부인과 의사들이었다"고 회고.


이 의원은 "이번 연도에만 여러 건의 소송에 대한 이야기를 듣거나 민원 등으로 경험하고 있다. 제 딸이 과연 대한민국에서 출산을 경험할 수 있을까하는 위기감마저 겪고 있다"며 "아름답게 생각하고 가슴 설레며 존경해마지 않았던 시절이 다시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누군가 산부인과나 소아과를 선택하겠다고 이야기해도 아무도 ''라고 묻지 않는 아름답던 시절을 되돌리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국회에서 계속 용감하게 하겠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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