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에스티에서 최고경영자(CEO)의 갑작스러운 퇴임 후 주요 임원들이 잇달아 자리를 떠난 사실이 확인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후임자는 내부 승진을 통한 선임 등이 이뤄졌지만 연구개발 총괄 사장 후임 인선은 이뤄지지 않았는데 예상치 못한 퇴임이라는 분석이 제기.
19일 업계에 따르면 박재홍 동아에스티 R&D 총괄 사장이 지난달 대표에서 물러난데 이어 이어 류경영 상무, 이건일 연구위원 등 임원 2명도 퇴사. 이들은 해외사업부, 바이오공정연구, 공급망관리 등 회사 주력 사업 분야를 담당해 왔던 임원들이라는 점에서 일반적인 연말 정기 인사와는 결이 다르다는 해석.
우선 박 사장은 연구개발·사업개발을 거쳐 2023년 말 대표이사 사장에 오른 인물로, 재임 기간이 비교적 짧았다는 점에서 퇴임 시점이 다소 예외적이라는 분위기. 박 사장 퇴임 후 류경영 상무(해외사업부장), 이건일 연구위원(바이오공정연구실장) 등 임원들도 회사를 떠나. 회사는 퇴임 직후 11월 1일자 승진 임원 인사를 통해 김상운 상무, 정진석 상무보, 최영진 상무보를 선임. 이와 관련, 동아에스티 측은 “아직 대표 후임 인선 등은 정해진 것은 없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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