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기반 어지럼증 진단 의료기기 '美FDA 승인'
뉴로이어즈 "뉴로이어즈 안나, 불수의적 미세 안구운동 정밀측정 가능"
2025.08.29 14:40 댓글쓰기



한림대학교기술지주회사 자회사인 뉴로이어즈(대표 서규원)는 VR(가상현실) 기반 어지럼증 측정 의료기기 '뉴로이어즈 안나'(NeuroEars Anna)가 FDA 승인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어지럼증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는 흔한 질환임에도 기존 진단 장비들은 고가의 기기 비용과 전용 공간 확보 등 높은 진입장벽으로 인해 일부 의료기관에서만 사용되면서 어지럼증 환자들이 적절한 시기에 정밀진단을 받는 데 한계가 있었다. 


뉴로이어즈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VR 기기를 활용해 어지럼증을 진단할 수 있는 '뉴로이어즈 안나'를 개발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미 시장에서 상용화된 VR 기기를 활용함으로써 기존 장비 대비 최대 80% 이상의 도입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별도 대형장비 없이 일반 진료실에서도 검사가 가능해 개인 병원도 비용·공간 제약없이 쉽게 도입할 수 있다.


'뉴로이어즈 안나'는 VR 기기 고정밀 아이트래킹(Eye Tracking) 기술을 활용해 어지럼증 진단 핵심인 불수의적인 미세 안구운동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다.


또 독자 소프트웨어 기술을 결합해 환자에게는 가상현실에서 게임을 하는 것과 같은 몰입형 검사를 제공해 검사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의료진에게는 시각화된 진단 데이터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판독을 지원한다.


뉴로이어즈는 지난 2021년 설립된 한림대기술지주회사 자회사로 VR 기반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서규원 한림대 교수(산학협력단)와 홍성광 한림의대 교수(성심병원 이비인후과) 주도로 설립돼 어지럼증 진단 의료 근본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서규원 대표는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혁신을 주도하는 대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 VR() ' '(NeuroEars Anna) FDA 29 . 


.



VR ' ' .


VR 80% , .


' ' VR (Eye Tracking) .


, .


2021 VR .


() ( ) . 


" " .?

1년이 경과된 기사는 회원만 보실수 있습니다.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