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의료AI 쌍두마차 루닛·뷰노 '적자'
전년 동기대비 1분기 매출 273%·36% 증가했지만 '207억·34억' 손실
2025.05.13 19:04 댓글쓰기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과 뷰노가 올해 1분기에도 영업적자를 이어갔다. 매출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수익성 개선은 여전히 과제로 남았다는 분석이다.


루닛은 12일 공시를 통해 금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92억300만원, 영업손실 206억65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73.6%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은 128억원에서 206억6500만원으로 확대됐다.


루닛은 해외 매출이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해외 매출은 179억3700만원으로 전체 93%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42억원) 대비 327.1% 증가했고 국내 매출은 12억6500만원으로 34.6% 늘었다.


루닛은 암 진단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와 암 치료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를 주력 제품으로 하고 있다.


루닛 인사이트는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으며, 루닛 스코프는 135% 성장했다.


지난해 인수한 자회사 볼파라 헬스도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0% 이상 늘었으며, 전체 매출 98%가 구독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으로 집계됐다.


같은 날 뷰노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75억원, 영업손실 3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55억원) 대비 36%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38억원에서 34억원으로 11% 감소했다. 뷰노는 9분기 연속 매출 증가세를 이어갔다.


1분기 영업비용은 110억원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며, 인허가 및 임상 관련 비용은 전분기 대비 약 31% 줄었다.


뷰노는 자사 심정지 예측 솔루션 ‘딥카스’가 국내 약 6만2000 병상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 유럽 CE-MDR 승인 등을 기반으로 해외 매출 확대를 추진 중이다.


지난 3월 체결한 ‘뷰노 메드 렁CT’ 양도 계약에 따른 수익 30억원은 2~3분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



(AI) 1 . .


12 1 192300, 2066500 .


273.6% 128 2066500 .


1793700 93% . (42) 327.1% 126500 34.6% .


.


1 39% , 135% .


1 10% , 98% (SaaS) .


1 75, 34 .


(55) 36% , 38 34 11% . 9 .


1 110 , 31% .


62000 , CE-MDR .


3 CT 30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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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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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ㅉㅉㅉ 05.15 10:22
    애초에 현재 의료 ai제품이 커버할수있는 범위가 제한적인데다 규제산업이니 자명한 결과임. 해외판로를 모색한다지만, 구독이 지속적으로 이어질지는 모르는 일이고 불확실성이 많음. 10년 연속 적자인데 어느정도 버틸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 ㅉㅉ 05.14 20:10
    우리나라는 의사가 Ai보다 싸고 더 만나기가 쉬운데, 의료 ai가 되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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