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업계 6개 단체, '정책제안서' 민주당 전달
혁신의료기기 발전·금융 지원·규제 개선·유통구조 혁신 등 '7대 핵심과제' 제안
2025.05.23 05:05 댓글쓰기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의료기기 산업계를 대표하는 6개 단체가 산업 현장 목소리를 더불어민주당에 전달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지난 20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21대 대선 의료기기산업 정책제안식'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김윤 직능본부·정책본부 부본부장에게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서를 공식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를 포함한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한국체외진단의료기기협회·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의료기기산업혁신연구회 등 6개 단체가 참여, 단체별로 마련한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대표적으로 이번 정책제안서를 통해 의료기기협회는 ▲혁신의료기기 분야 발전 지원 간납제도 등 개선 통한 의료기기 유통구조 선진화 주요국 수준에 준하는 규제환경 조성 의료기기와 기술의 가치인정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또한 고령화·저출산 대응 위한 국가검진 보완과 예방치료 인정 사회적 약자, 청년질환 등 치료 사각지대 해소 과도한 비용절감으로 부터 국민 건강과 안전 보호 등을 포함해 7대 핵심과제를 건의했다.


이날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김영민 회장은 “현재 의료기기 중소기업들은 외부 변수로 인한 매출 급감, 고환율, 원가 상승, 규제비용 증가 등 복합적 위기 속에 있다”며 “영농자금처럼 정부가 정책금융 형태로 지원할 수 있는 대출 제도를 마련해 산업 생태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김윤 직능본부 부본부장은 “제안된 과제 중 유통구조 개선, 혁신기기 보상체계, 수출 지원 등은 이미 공약 설계에 일부 반영 중”이라며 “선거 후 국정과제 구체화 과정에서 관련 세미나 및 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관계 부처와 함께 중점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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