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진료 플랫폼 '엠디톡→아포(AHPO)' 변경
엠디스퀘어 "서비스 개편 등 체질 개선·경쟁력 강화 속도"
2025.05.27 06:15 댓글쓰기



비대면 진료 플랫폼 ‘엠디톡’을 운영하는 엠디스퀘어가 지난해 2대 주주로 맞은 블루엠텍 지원하에 대대적인 서비스 개편에 나섰다. 제도적 불확실성과 경쟁 심화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엠디스퀘어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 엠디톡을 ‘아포(AHPO)’라는 이름으로 리브랜딩하고 사용자 경험과 기능을 전면 개편했다.


새로운 이름 아포는 단순한 브랜드 변경이 아닌 비대면 진료를 넘어 건강관리 전 과정을 아우르는 차세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엠디톡 기존 사용자는 별도 절차 없이 기존 계정으로 아포를 이용할 수 있으며 앱은 자동 업데이트를 통해 전환된다.


아포는 현대적이고 직관적인 UI·UX를 바탕으로 ▲24시간 인공지능(AI) 건강 상담 ▲다국어 지원 ▲가족 단위 진료 기능 ▲AI 기반 복약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엠디스퀘어는 지난 2016년 설립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엠디톡과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엠디케어’를 운영하며 비대면 진료 시장을 선도해왔다.


창업주 오수환 대표는 현직 치과의사로 의료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산업 구조적 문제를 해결코자 회사를 창업했다. 


현재까지 누적 투자금 25억원을 유치했으며 주요 투자자로는 의약품 유통 전문기업 블루엠텍이 있다. 블루엠텍은 지난해 11월 엠디스퀘어 지분 16.4%를 인수하며 2대 주주에 올랐다.


엠디스퀘어는 설립 이후 줄곧 적자를 기록 중이다.


실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매출은 4326만원, 3544만원, 6774만원, 2784만원으로 1억원을 넘지 못하고 있다. 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억원, -21억원, -14억원, -4억원으로 매출액을 훌쩍 넘는 손실을 겪고 있다.


엠디스퀘어 관계자는 “엠디톡이 보여준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기술 혁신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더 나은 헬스케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번 리브랜딩은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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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6 (AHP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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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UX 24 (AI) AI .


2016 .



25 .  11 16.4%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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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2024 4326, 3544, 6774, 2784 1 .  -12, -21, -14,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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