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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글로벌 주요 파머징 시장(Pharmerging Market)인 중남미 지역에서 입찰 성과를 이어가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중남미 최대 의약품 시장인 브라질에서 유방암 및 위암 치료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 공급기간 연장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셀트리온 브라질 법인은 허쥬마 출시 다음 해인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트라스투주맙 연방정부 입찰에서 5년 연속 낙찰에 이어 최근 다시 한번 공급기간 연장에 성공, 2026년 3월까지 허쥬마를 공급하게 됐다.
이번 입찰 성과로 브라질 트라스투주맙 시장에서 97%를 차지, 올해도 안정적 매출 확보가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과테말라에서는 5월 출시를 앞둔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제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가 시장의 95%를 차지하는 중앙정부 산하 사회보장청(IGSS) 입찰 수주에 성공하며 출시와 동시에 시장을 선점하게 됐다.
특히 과테말라의 경우 입찰 만료 시 신규 입찰 대신 공급기간을 연장하는 경우가 많아 초기 성과가 중요한데, 베그젤마는 지속적인 공급 성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코스타리카에서도 허쥬마가 시장 95%를 차지하는 사회보장청(CCSS) 입찰에서 추가 공급을 확정하며 올 상반기까지 연장 공급될 예정이다.
코스타리카에서는 트룩시마와 허쥬마가 각 제품이 출시된 2019년, 2021년부터 매년 입찰 수주를 지속하고 있으며, 그 결과 90%가 넘는 압도적인 점유율로 처방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후속 제품 출시 및 판매국 확대를 통해 중남미국가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셀트리온 중남미 지역 강경두 담당장은 "의약품산업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중남미 지역에서 셀트리온 치료제가 더 많은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직판 역량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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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rmerging Mark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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