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출범 밴티브코리아 "환자 신장 치료 혁신"
임광혁 대표 "생명유지 장기 치료 발전 기여하고 의료진에 효율성 제공"
2025.04.16 14:57 댓글쓰기

글로벌 신장 치료 전문기업 밴티브(Vantive)의 한국 법인 밴티브코리아가 16일 오전 롯데호텔 서울 2층에서 출범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금년 2월 박스터(Baxter) 신장사업부로부터 독립해 새롭게 출범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박스터(Baxter) 신장사업부로부터 독립해 새롭게 출범한 밴티브코리아의 공식 행보를 알리고, 향후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밴티브코리아는 70여 년간 축적된 신장 치료 분야 유산을 바탕으로, 생명유지 장기 치료(Vital Organ Therapy) 전문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특히 밴티브코리아는 환자 중심 투석 치료 선택권 확대와 치료 접근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광혁 밴티브코리아 대표는 ‘생명유지 장기 치료 전문기업, 밴티브’ 주제 발표에서 “환자와 의료진의 접점에서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기업 철학과 비즈니스 방향성을 공유했다.


임광혁 대표는 “완벽하게 독립된 새로운 회사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환자들이 새로운 미션 생명 연장으로 더 넓은 가능성을 향해는 질병으로부터 고통받는 상황에서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밴티브는 환자의 치료 경험을 개선하고 치료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복막투석을 위한 24시간 상담서비스 제공, 집까지 투석액 직접배송 등 환자 중심 서비스를 통해 환자 부담을 덜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분사 전에 다양한 사업이 있었고 특정 사업에 집중된 R&D가 쉽지 않았다”며 “신장 전문 기업으로서 한 단계 발전해 나가곘다는 미션으로 집중적이고 차별화된 연구개발로 또 다른 혁신들을 시장에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밴티브는 지난 2015년 최초의 자동 복막투석 환자 치료 디지털 관리 플랫폼을 출시했고, 중환자 치료 위한 지속적신대체요법 및 다장기 치료 지원 시스템 개발했다.


의료전용 디지털 환자 관리 플랫폼과 함께 활용 가능한 앱 개발 등 환자 지원에 공을 들여왔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용철 서울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투석 치료의 현재와 미래, 환자 중심 치료'를 주제로, 말기콩팥병 및 투석 치료 현황을 공유하고 투석 치료 변화 등 의미를 짚었다.


김용철 교수는 “말기콩팥병 유병자 수는 2023년 기준 13만 7000여명으로 지난 13년간 2.3배 늘었다”며 “한국은 다른 국가 대비 가파른 상황으로, 콩팥 손상은 평생 투석 치료를 받는 등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환자들은 자신의 생활 방식에 맞는 투석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면서 “투석 치료를 하는 동안 삶의 질을 높일 방법을 고려하고 의료진도 질환 중심에서 환자 중심 치료 접근법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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