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매출 1조2983억·영업익 4867억
1분기 전년 比 각각 37%·119% 증가···올해도 20~25% 성장 전망
2025.04.24 12:20 댓글쓰기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2983억원, 영업이익 4867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4공장 매출 증대와 바이오시밀러 판매 호조 등 영향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1분기 별도 기준 1~3공장의 풀가동, 4공장의 안정적인 램프-업(가동 확대) 진행, 우호적 환율 효과 등을 토대로 매출액 9995억원, 영업이익 4301억원을 기록했다.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매출 4006억원, 영업이익 128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1월 2025년 매출 가이던스로 전년 대비 20~25% 성장을 제시했다.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향후 글로벌 환경 변화 및 환율 변동 등 불확실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연초에 제시한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를 유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결 기준 자산 17조 4370억원, 자본 11조 2801억원, 부채 6조 1569억원으로, 재무상태도 부채비율 54.6%, 차입금 비율 11.9%로 안정적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생산능력·포트폴리오·글로벌 거점 등 3대축 확장 전략과 함께 경영 핵심 가치인 '4E'(▲고객 만족(Customer Excellence) ▲운영 효율성(Operational Excellence) ▲최고 품질(Quality Excellence) ▲임직원 역량(People Excellence)) 강화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이달 18만L 규모 5공장이 가동을 시작하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 총 생산능력은 78만4000L까지 늘어나게 됐다.


성바이오로직스는 5공장을 시작으로 제2바이오캠퍼스에 2032년까지 3개 공장을 더 추가한다면 총 132만4000L의 생산능력을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생산능력 '초격차'를 유지하게 된다.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한 투자도 이어오고 있다.


항체·약물접합체(ADC) 전용 생산시설이 1분기 가동을 시작했고, 삼성라이프사이언스펀드를 통해 미국의 바이오 진단 기업 C2N 다이그노스틱스 등 유망 바이오 기업 투자도 진행 중이다.


또한 미국 뉴저지, 보스턴에 이어 일본 도쿄에도 세일즈 오피스를 마련해 아시아 지역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등 고객사와 물리적 거리를 좁히는 형태의 글로벌 네트워크도 확대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엔브렐' 바이오시밀러(SB4),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SB17) 유럽 판매 등 매출과 영업이익을 큰 폭으로 늘렸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면역학 및 종양학, 안과학, 혈액∙신장학, 내분비학 분야의 바이오시밀러 총 11종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기존 파트너와 협업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도 신규 고객사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빅 파마를 포함한 주요 고객사의 CDO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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