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면역항암제, 임상 1상 안전성 등 확인"
AACR서 YH32367 임상 1상· 렉라자 LASER301 저항성 기전 결과 발표
2025.04.29 14:18 댓글쓰기



유한양행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YH32367(ABL105)의 임상 1상 결과와 렉라자(레이저티닙)의 임상3상 연구에서 1차 치료 시 저항성 기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유한양행이 에이비엘바이오와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면역항암제 YH32367은 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HER2) 발현 종양세포에 특이적으로 결합한다. T 면역세포 활성 수용체인 '4-1BB'를 자극해 면역세포 항암 작용을 증가시키는 작용 기전을 통해 종양 특이적 면역 활성을 높이고 종양 세포 성장을 억제한다.


이 임상시험은 HER2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YH32367 안전성 및 내약성, 약동학(PK) 및 항종양 활성을 평가하기 위한 최초 인간 대상 임상 1/2상으로 용량 증량 파트와 용량 확장 파트로 이뤄졌다. 


이번에 발표된 결과는 한국과 호주에서 진행된 용량 증량 파트로 모든 용량에서 제한 독성(DLT) 반응이 없었으며, 최대 내약용량(MTD)에 도달하지 않았다. 


치료 관련 이상반응(TRAEs, Treatment-related AEs)은 10명(31%)에서 보고됐고, 주로 발열과 오한으로 대부분 1-2 등급의 경미한 수준이었다. 


측정 가능한 병변이 있는 환자 31명 중 7명이 부분반응(PR)을, 10명이 안정질병(SD)으로 평가돼 23% 객관적 반응률(ORR)과 55% 질병 조절률(DCR)을 보였다.


렉라자 LASER301 저항성 기전 결과 발표…"환자 94%서 순환 종양 DNA 소실"


이 연구에서 렉라자를 투여한 환자 중 치료 전과 질병 진행 시점에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을 수행한 82명을 대상으로 렉라자 저항성 기전을 평가한 결과, EGFR 관련 경로에서의 유전자 변이는 전체 환자 16%에서 관찰됐으며 이 중 EGFR C797S 변이 빈도가 제일 높았다. 


EGFR 경로 외 유전자 변이는 43%에서 확인됐으며 특히 PIK3CA 및 TP53 변이 빈도가 높았다. 이러한 유전자 변이들은 치료 기간과는 명확한 상관관계가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렉라자 치료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로 알려진 순환 종양 DNA 소실(ctDNA clearance)은 94% 환자에서 확인, 렉라자가 EGFR 변이에 대한 강력한 억제 효과가 있음을 시사했다.


조병철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이번 저항성 분석을 통해 렉라자 저항성 기전을 이해해서 향후 이를 보완할 치료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좋은 자료를 확보함과 동시에 렉라자의 EGFR 변이 비소세포암에 대한 강력한 억제 효과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28() (AACR 2025) YH32367(ABL105) 1 () 3 1 .


YH32367 2(HER2) . T '4-1BB' .


HER2 YH32367 , (PK) 1/2 . 


  (DLT) , (MTD) . 


(TRAEs, Treatment-related AEs) 10(31%) , 1-2 . 


31 7 (PR), 10 (SD) 23% (ORR) 55% (DCR) .


LASER301 " 94% DNA "


(NGS) 82 , EGFR 16% EGFR C797S . 


EGFR 43% PIK3CA TP53 . . 


DNA (ctDNA clearance) 94% , EGFR .


" EGF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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