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화학, 화성공장 HB동 증설···CDMO 확대 속도
100만L 생산능력 확보···API 임상용부터 상업용까지 '맞춤형 생산' 기반 완비
2025.04.26 05:59 댓글쓰기

유한양행 자회사 유한화학이 다시 한 번 규모를 확장하는 등 CDMO 영역에서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화성공장 HB동 증설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생산능력을 대폭 끌어올렸다.


글로벌 원료의약품(API)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유한화학(대표 이영래)은 최근 화성공장 HB동 Bay 2 증설공사를 마무리하고, 총 생산능력 99만5천 리터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3년 HB동 Bay 1 준공에 이은 확장으로, 유한화학 생산 역량이 양적 및 질적으로 획기적으로 성장한 의미있는 진전이라는 평가다.


HB동은 단순한 생산라인을 넘어선다. 연속생산 설비, 데이터 무결성 중심의 네트워크 시스템, 그리고 글로벌 기준을 상회하는 친환경 품질관리 체계까지 ‘미래형 CDMO’ 전초기지다.


유한화학은 안산과 화성 공장에서 임상용 소량 생산부터 상업 생산까지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는 풀 스펙 생산 플랫폼을 완성했다. 


유한화학은 기술력과 유연한 대응력, 탄탄한 생산 인프라를 무기로, 글로벌 시장을 향한 비전을 구체화하며 ‘지속가능한 Global API CDMO 리더’ 라는 타이틀을 기조로 도약해 나간단 계획이다.


이영래 유한화학 대표는 “HB동 완공은 규모 문제가 아니다. 글로벌 톱티어 CDMO들과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기술, 품질, 환경적 책임까지 아우르는 전방위적 혁신으로 고객과 사회에 더 큰 가치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한화학은 2022년 ESG 경영을 정식 선언한 이래, SBTi 감축 목표 제출은 물론, ISO 14001(환경), ISO 45001(안전보건), ISO 27001(정보보안), ISO 22301(비즈니스 연속성) 등 국제 인증을 줄줄이 획득하며 ‘지속가능성’이라는 키워드에 스며든 미래형 기업 면모를 각인시키고 있다.

 CDMO .  HB , .


(API) (CDMO) ( ) HB Bay 2 , 995 25 .


2023 HB Bay 1 , .


HB . , , CDMO .



, , Global API CDMO .


HB .  CDMO , , . 


, 2022 ESG , SBTi , ISO 14001(), ISO 45001(), ISO 27001(), ISO 22301( ) .

1년이 경과된 기사는 회원만 보실수 있습니다.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