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로비큐아,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 급여"
김상위 교수 "초기부터 효과적인 약제 치료 필요, 의료현장 기대"
2025.05.02 11:09 댓글쓰기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로비큐아 정 25㎎, 100㎎’(성분명 롤라티닙)이 이달 1일부터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LK) 양성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로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확대됐다고 2일 밝혔다


로비큐아는 ALK 변이에 효과적이고, 혈액뇌장벽(BBB)의 통과가 용이하도록 설계된 3세대 ALK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TKI)다.


지난 2022년 5월 ALK 양성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제로서 적응증이 확대된지 3년 만에 1차 치료에서의 급여가 적용됐다.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의 환자는 폐암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비소세포폐암 중 상대적으로 젊은 연령으로, 흡연 이력이 없거나 매우 적은 특징을 가진다.


해당 환자 뇌 전이 관련 연구에 따르면 실제 변이 환자의 23.8%는 진단시 이미 뇌전이가 있는 상태였고, 약 45.5%의 환자들이 2년 이내에 뇌전이가 발생하는 문제를 겪었다.


또 ALK 재배열 비소세포폐암에서 연속 치료의 가능성과 한계에 대한 연구에서는 환자의 치료 실패 시점에서 이용 가능한 차선 치료를 받지 못한 환자가 25~30%로 확인됐다.

 

김상위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축적된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ALK 양성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의 특성상 초기부터 효과적인 약제를 통한 치료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이번 로비큐아의 급여 혜택은 그동안 1차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지만, 급여 제한으로 치료 기회를 제대로 누리지 못했던 환자들에게 환영할 만한 소식”이라며 “의료 현장에서도 기대감도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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