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수파립, 위암 동물모델서 항암 효과 탁월"
온코닉테라퓨틱스, 비임상 연구 발표···"병용 투여시 99.3% 종양 감소"
2025.04.30 10:39 댓글쓰기

온코닉테라퓨틱스가 표준치료요법 병용을 통해 위암 동물모델에서 종양 크기를 비투여 대조군(Vehicle) 대비 최대 99.3%까지 감소시키는 성과를 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5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차세대 이중기전 항암제 신약 ‘네수파립’의 위암 적응증 비임상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네수파립은 암세포 DNA 손상 복구에 관여하는 파프(PARP)와 암(癌) 성장 및 진행에 영향을 미치는 탄키라제(Tankyrase, TNKS)를 동시 저해하는 이중기전 신약 후보물질이다. 


이번 AACR에서 공개된 연구 발표는 글로벌 5대 발병 암종임에도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위암을 대상으로 세포 및 동물모델을 통한 비임상 실험 내용으로 진행됐다.


앞서 공개된 초록에선 네수파립은 기존 파프 저해제 올라파립 대비 최소 28배 이상 암세포 증식 억제 효과가 있음이 공개된 바 있는데, 연구 발표에서 환자 유래 위암세포를 이식한 동물모델 시험 결과 마찬가지로 네수파립의 우수한 항암효과를 입증했다.  

 

DNA 복구 기능이 정상인 KATOIII 위암세포를 이식한 마우스 모델에서 네수파립 단독 투여군은 종양 크기가 비투여 대조군(Vehicle) 대비 57.2% 줄었다. 


또한 위암 표준치료제 이리노테칸과 병용 투여 시 네수파립은 92.4% 종양 감소를 나타냈다. 


반면 올라파립은 단독 투여군과 병용군에서 비투여 대조군 대비 각각 30.1%, 60.7% 감소했다. 이는 네수파립이 올라파립 대비 매우 우수한 종양 감소 효과를 보여준 결과다.


HER2 양성인NCI-N87 위암세포를 이식한 동물시험에서는, 네수파립 단독 투여군이 비투여 대조군 대비74% 종양감소를 보였고, 이리노테칸과 병용 투여 시는 비투여 대조군 대비 99.3%에 달하는 종양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전체 위암 중 HER2 양성 환자는 약 10~25%를 차지하고 있으며 HER2 유전자는 세포 성장 조절에 관여하며 과발현 시 예후가 불량하다. 국내 전이성 위암 환자 중 약 16.6%만 HER2 표적치료제 대상이며, HER2 양성 위암은 여전히 의료적 미충족 수요가 높은 영역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이중기전 차세대 합성치사 항암제 가치를 통해 네수파립은 위암 신약 후보로서의 높은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AACR 발표 결과를 바탕으로 FDA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을 수 있었고 임상 2상 진입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Vehicle) 99.3% .


2025 (AACR 2025) 30 .


DNA (PARP) () (Tankyrase, TNKS) . 


AACR 5 .


28 , .  

 

DNA KATOIII (Vehicle) 57.2% . 


92.4% . 


30.1%, 60.7% . .


HER2 NCI-N87 , 74% , 99.3% .


HER2 10~25% HER2 . 16.6% HER2 , HER2 . 


. AACR FDA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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