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578억원, 영업이익 94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대원제약이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1583억원) 대비 소폭 감소했다. 영업이익 역시 전년 대비 37% 줄었고, 영업이익률은 9.5%에서 6%로 하락했다.

회사 측은 이번 실적 감소에 대해 "매출 원가 상승과 연구개발비 증가, 인수한 관계사들 사업 재편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인수한 관계사들 정상화와 수익성 개선 작업이 지속되고 있으며 향후 실적 개선과 더불어 주력 품목 중심의 마케팅 강화 등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