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일제약이 글로벌 제약사 출신 영업·마케팅 전문가를 경영진에 전격 합류시키며, 전문의약품 시장 내 입지 강화에 나선다.
건일제약(대표 이한국)은 2일 문희석 전 한국다케다제약 대표를 신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문 신임 대표는 영업·마케팅 부문을 총괄하며, 중장기 성장 전략 실행을 이끌 예정이다.
중앙대 약학대학을 졸업한 후 서강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마친 문 대표는 얀센코리아, 한국BMS제약, 바이엘코리아, 한국다케다제약 등에서 35년 이상 근무하며 국내외 제약업계에서 영업과 마케팅 분야를 두루 경험했다.
특히 한국다케다제약 대표 재임 당시 주요 신약의 성공적인 국내 출시와 매출 확대를 이끈 바 있으며, 브랜드 리더십 구축과 전문영업 조직 정비 등에서 뚜렷한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받는다.
건일제약은 이번 인사를 통해 기존 주력 분야인 호흡기·심혈관·항생제 치료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포함한 사업 다각화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문 대표는 “건일제약은 독창적인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마케팅과 영업 경쟁력을 제고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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