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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트론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개월 지속형 전립선암 및 성조숙증 치료제 '루프원'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루프원은 펩트론이 장기 지속형 치료제 플랫폼으로 개발돼 승인 받은 최초 의약품으로 자체 생산하는 첫번째 상업 제품이다.
LG화학과 체결한 루프원의 국내 독점판매 계약에 따라 펩트론은 제조를, LG화학은 국내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양사는 약 800억 원 규모로 추정되는 국내 전립선암 및 성조숙증 치료제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루프원은 현재 국내 출시된 류프로렐린 제제 중 유일하게 일본 다케다제약 오리지널 제품 '루프린'과의 생물학적 동등성(BE)을 입증한 제품으로 일본 외 지역에서는 최초로 선진국 기준 약물동력학(PK) 동등성까지 맞춘 의약품이다.
다케다제약 루프린은 세계적인 블록버스터급 의약품으로 출시 후 30여 년간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유럽 등의 선진국에서 생물학적동등성까지 재현한 제네릭 의약품은 아직까지 없는 상황이다.
펩트론은 국내 시장을 넘어 연간 2조7000억 원 규모 루프린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다수의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들과 해외 판권 논의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펩트론 관계자는 "루프원 글로벌 시장 수출과 주요 파이프라인의 기술수출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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