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의료계에 따르면 김민석 총리는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비롯해 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이선우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비대위원장 등과 만남 일정을 조율 중이다.
당초 김 총리가 취임식을 한 오늘(7일) 만남이 추진됐지만 이날 오전까지 시간과 장소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의협 관계자는 "김 총리와 회동을 위해 일정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안다"며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이번 만남에선 의대생과 전공의 복귀 문제 등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의정 갈등이 1년 6개월 가량 지속되면서 전공의와 의대생 사이에서도 복귀 목소리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공의들의 경우 오는 9월 수련이 시작되는 하반기 모집 절차가 이달 말부터 시작된다.
단 9월에 복귀해도 내년 2월 치러지는 전문의 시험에는 응시할 수 없어 전공의들은 내년 8월에도 추가로 전문의 시험을 실시해 달라고 요구해 왔다.
대부분 의대는 1년 단위로 학사과정을 운영하기 때문에 의대생은 1학기 때 유급되면 2학기 복귀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의정 갈등 해소를 위한 의료계와의 대화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3일 취임 첫 기자회견에서 의정갈등 해법을 묻는 질문에 "신뢰를 회복하고 대화를 충분히 하며, 또 적절하게 필요한 영역에서 타협해 나가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답했다.
그는 또 "의대생이 2학기에 가능하면 복귀할 수 있는 상황을 정부 차원에 많이 만들어내야 하겠다"며 "빠른 시간 내 대화하고, 이것도 역시 솔직한 토론이 필요하다”고도 덧붙였다.

7 , .
(7) .
" " " " .
. 1 6 .
9 .
9 2 8 .
1 1 2 .
.
3 " , " .
" 2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