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장 이지열·여의도성모병원장 강원경
2025년 9월 1일부터 2027년 8월 31일까지 임기 2년
2025.08.29 08:53 댓글쓰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제 25대 병원장에 비뇨의학과 이지열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2025년 9월 1일부터 2027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이 신임 병원장은 1989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비뇨기암 분야 권위자이자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 환자별 맞춤 치료를 제공하고 최선의 치료책을 찾기 위해 노력해 온 비뇨의학과 의사다. 


그는 서울성모병원에서 초대 스마트병원장, 로봇수술센터장, 비뇨의학과 임상과장을 맡은 바 있으며 가톨릭의대에서는 암연구소장, 의생명산업연구원 인체유래물중앙은행장 등의 보직을 역임했다.


주요 학회 활동으로는 비뇨 기초의학회 회장, 대한전립선학회 회장, 아시아태평양 전립선학회 회장, 아시아태평양 임상유전체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도 원내에서는 가톨릭전립선연구소장, 학회에서는 아시아태평양 비뇨기종양학회 회장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병원장은 지난해 로봇수술 2000례를 달성했다. 그는 비뇨기암 분야에 로봇수술이 도입된 초기부터 두각을 드러내어, 정교한 수술을 이어온 명의로도 알려져 있다. 그 결과 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 등 고난도 암 수술 및 다양한 비뇨기 질환의 최소 침습수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며 환자의 치료 뿐 아닌 수술 후 삶의 질 향상에도 앞장서 왔다. 


로봇수술 뿐 아닌 여러 최신 치료 방안을 통합해 환자들에게 최선의 치료를 제공해 오기도 했다. 항암제에 반응하지 않는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를 국내 최초로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해 암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루테시움(Lu-177) 치료를 진행해오고 있다. 한편 국소 전립선암에 대해서는 전기장을 이용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나노나이프 치료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비뇨기암의 최신 치료법 개발과 로봇수술 기술의 발전을 위해 다수의 국내외 학술지에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국제 학회에도 활발히 참여해왔을 뿐 아니라, 후배 의사들을 위한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비뇨의학과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도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


IT와 인공지능 기술을 의료에 적용해 환자 편의성을 높이고 치료 효과를 증진시키고자 스마트병원을 설립했으며, 초대 스마트병원장을 지냈다. 수술 환자에게 스마트 기기를 적용해 빠른 회복을 돕는 '스마트 사후관리'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국내 뿐 아닌 해외환자에게 적용하기도 했다. 


한편 취임식은 9월 11일 오후 4시 서울성모병원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강원경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장 취임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강원경 교수가 2025년 9월 1일부로 제37대 병원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9월 1일부터 2027년 8월 31일까지 2년. 


강원경 병원장은 2025년 경영방침으로 '용기와 도전이 이끄는 성장'을 제시하며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 연구·교육 선도, 생명존중 영성실천을 병원 운영의 핵심 축으로 밝혔다. 


지난 4년간 의무원장 재임 경험을 바탕으로 임상·연구·영성 전 영역에서 성과 축적과 미래 준비를 병행해 왔으며, 향후 책임 있는 혁신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임상 부문에서는 혈액암 치료 역량을 집중해 2024년 3월 림프종 분야 CAR-T 치료를 본격 도입, 월평균 3.5건의 이례적 실적을 기록했다. 병원 전반의 진료 경쟁력도 강화돼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 선정 ‘세계 최고 병원’ 순위에 7년 연속 Top 250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최소침습·정밀치료 인프라 고도화로 다빈치 로봇수술 2,000례, 백내장 수술 3,000례, 암 고주파 절제술 850례를 달성했고, 방사선 암 치료기 트루빔(TrueBeam)과 백내장 수술용 펨토초 레이저 도입으로 환자 맞춤 치료를 정교화했다. 특히 안과병원은 2024년 기증 각막이식 건수 전국 1위를 기록하며 국내 안과 진료 표준을 견인했다.


연구 부문에서는 임상·기초·공학을 연결하는 다학제 생태계를 확장했다. 가톨릭 뇌건강센터를 중심으로 알츠하이머병·정신질환 등 뇌질환 연구-진료 선순환 모델을 구축했고, 총 74억원 규모의 대형 국책연구과제를 수주해 신약·의료기술 개발과 임상 적용을 가속화했다. 


강 원장은 “개원 89주년이 지난 가톨릭 의료기관 모병원으로서 환자 및 의료진,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여의도성모병원을 만들겠다”며 “용기 있는 도전으로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가톨릭 영성을 기반으로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강 원장은 가톨릭의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전문 분야는 대장암, 항문질환, 탈장, 복강경·로봇수술이다. 여의도성모병원 외래부장, 건강증진센터장, 외과장, 가톨릭대 외과학교실 대장항문학과 학과장, 의무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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