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재단, 설립자 故 범석 박영하 박사 추모식
오늘 국립대전현충원···"국내 의학 발전·인재 양성 평생 헌신"
2025.05.07 12:32 댓글쓰기

을지재단(회장 박준영)은 오늘(7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을지재단 설립자 故 범석 박영하 박사 소천 12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을지재단 박준영 회장을 비롯해 범석학술장학재단 박준숙 이사장, 을지대학교 홍성희 총장 등 유가족과 재단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3년 5월 7일 향년 87세로 소천한 故 범석 박영하 박사는 국내 의학 발전과 인재 양성에 평생 헌신해왔다. 


1956년 ‘박산부인과의원’으로 시작해 을지재단을 국내 굴지 의료·교육기관으로 발전시킨 보건의료계 거목(巨木)이다.


국내 최초 개인 재산인 병원을 공익법인으로 전환, 의료공익화를 선도하는 등 국민 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1998년 사단법인 한국상록회로부터 ‘인간 상록수’에 선정됐고 1999년에는 국민훈장 모란장, 2008년에는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훈했으며 국립대전현충원 국가사회공헌자묘역에 안장됐다.


故 범석 박영하 박사는 국가를 위해 소명을 다한 전쟁영웅으로도 알려져 있다. 그는 1950년 6.25 전쟁 발발 직후 의용군을 조직해 6년여 동안 군의관으로 복무했다. 


간호장교로 입대한 故 지천 전증희 을지재단 명예회장과 1952년 전쟁터에서 부부의 연을 맺기도 했다. 

( ) (7) 12 .


, 50 . 


2013 5 7 87 . 


1956 ().


, . 


1998 1999 , 2008 .


. 1950 6.25 6 . 


1952 . 

1년이 경과된 기사는 회원만 보실수 있습니다.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