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은 최근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이하 연기협) 소속 기관장 및 관계자들을 초청해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위한 ‘혜윰나잇’을 열었다. 

임상교육시뮬레이션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대덕특구기관장협의회 소속 기관장 20명과 대전관광공사, 충남대병원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조강희 병원장의 환영사에 이어 ▲충남대병원 소개(박정수 의생명연구원장) ▲대전 의료관광 활성화 사업 소개(대전관광공사 융합사업팀) ▲임상교육시뮬레이션센터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조강희 병원장은 “이번 혜윰나잇에서 회원들에게 병원의 우수한 연구역량을 알리고 임상교육시뮬레이션센터 투어를 통해 최첨단 의료교육 환경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대덕특구 내 기관 간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과학기술 발전을 이끌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기협은 1976년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과학기술 전문기관의 교류 강화와 기관 발전을 위해 창립됐으며, 지역의 과학기술 발전 및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혜윰’은 생각하다라는 순수 우리말로 연기협 중심으로 대덕특구 내 기관장의 인문학 모임 취지로 2021년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