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류영욱)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2025년 교직원 자녀 초청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직원 자녀들이 부모의 일터를 직접 방문해 병원의 역사와 역할을 이해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과 존중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교직원 자녀들은 명예 사원증을 받고 ‘동산병원 역사 알기’ 시간을 통해 제중원에서 시작된 병원의 발자취와 정체성을 알아봤다.
이재호 해부학교실 교수의 ‘흥미로운 우리의 몸’ 강의는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해부학 이야기로 큰 관심을 모았다.
이어진 병원 투어에서는 의학도서관에서 의료 전문 자료와 디지털 학습 환경을 살펴보고, 헬리패드와 간호대학 개교 100주년 기념 역사관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시설을 체험했다.
특히 심폐소생술(CPR) 교육도 실시, 학생들이 위급 상황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기본 응급처치 방법을 체험하게 했다. 스트레칭 활동, 학생 대표의 감사 편지 낭독, 부모에게 전달하는 카네이션 증정 등도 진행됐다.
류영욱 동산병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부모님의 일터를 경험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쌓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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