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정형외과의사회는 "통일문화연구원과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찾아 중앙아시아 고려인 정주 88주년, 수교 33주년 기념 봉사 및 나눔 한마당 행사에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김완호 회장과 이성필 의무부회장, 이봉근 보험이사가 대표로 참석했다.

행사기간 중 정형외과의사회는 장애인을 위한 봉사와 나눔 행사에 참여해 의약품 및 전동휠체어를 기증했다.

한국문화예술의 집을 방문해 고려인문화협회에 의약품도 전달했다. 라종억 통일문화연구원 이사장, 구자관 삼구 I&C 회장, 박민서 핑거 부회장 등과 양국 우호 증진 공로훈장도 받았다.

동시에 정형외과의사회는 기묘대학교(Kimyo international university in tashkent)를 방문해 의약품 전달식 및 전략적 제휴도 체결했다.

기묘대학교는 2018년 개교한 우주베키스탄 최초 사립대다. 우즈벡 나방간과 사마르칸트에 분교도 운영하고 있다. 

의사회와 대학, 통일문화연구원은 각자가 갖고 있는 인프라로 상호 협력을 증대하고 의료발전 및 사회공헌을 도모하기로 했다.